집에서 놀면서 틈 날때마다 조금씩 작업하여 완성하였읍니다.
기성 턴들이 몇대가 분해되었네요.
광 감지 장치를 만들어 반자동 장치를 붙였읍니다.
오른쪽 파이오니아 암대는 솔레노이드 방식의 액투레이터를 붙이고.
왼쪽은 감속 기어 타입의 모타를 사용하였읍니다.
심혈을 기울인 왼쪽 암대는 국적 불명이 되었네요.
10인치 암인데 마음에 듭니다.
암대를 3개나 분해 조합하여 하나를 만들었읍니다.
풀레이트에 링잉을 없에는데 한참헤멨읍니다.
플레이트를 두드리면 종소리나는 거요.
베이스를 자작나무 합판 적층으로 만들고,
사이즈가 크다보니 경첩이 맞는게 없어서 직접 만들었읍니다.
뚜껑은 폴리 카보네이트로 주문 제작했읍니다.
아크릴 보다 훨씬 경고하기도 하고 무게도 가볍읍니다.
적은 뚜께로 해도되고요.
반대로 선 암대에는 음반 끝부분을 맞추기가 만만찮더군요.
해서 엔드 부분에서 내려오게 지지대를 넣었읍니다.
완성하여보니...
턴을 7대가 희생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