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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를 수는 있겠지만 직소기 날이 망가질 것 같습니다.

강도(압축강도, 인장강도, 전단강도 등)는 금속이 석재보다 우수합니다만,<br />
톱으로 석재를 자르는 경우에는 경도(모스 굳기계)가 문제가 됩니다.<br />
철의 경도는 4.5 화강암의 조암광물인 정장석은 6.0 석영은 7.0입니다.

철을 암석과 마찰하면 철 쪽이 오히려 연마되고(숫돌),<br />
말씀하신대로 암석을 자르려면 보통 경도 10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하지요.

^^;; 저도 예전에 돈아낀다는 생각으로 화강석을 직접 잘라본적이 있습니다. 직소기는 실패했고(날이 무뎌지면서 부러지더군요), 핸드그라인더로 성공했습니다. 핸드그라인더는 날을 석재용으로 하니 잘잘리더군요.(날이 인공다이아몬드 소재로 알고있습니다.)

음...글쿤요. 경도라...경도를 다른말로 표현하면 어떻게 되나요 ?

이전에는 경도(예:모스경도계)라 불리웠으나, 최근에는 광물의 굳기 등과 같이 쓰입니다. 영어로는 hardness군요. 단단한 정도라고 해햐할까요? 물리적으로는 마찰할 때 두 물체의 분자가 마주걸려 힘을 받게 되는데...

분자 사이의 인력이 강한 쪽이 살아남고 약한 쪽은 분자 사이가 해체되어 잘게 부서지거나 변형이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