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보니 국방부 장관의 언행이 카메라에 담겼군요.
전에 문화부 장관의 논란이 된 언행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쓰레기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문과 각종 방송에 나갈 줄 알면서도
국민 앞에 자신의 언행이 모두 어떻게 비칠 거라 알면서도
욕설을 하고
핏대를 세우며
잡아 죽일 듯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도대체 깡패니 건달이니 양아치 등과 다를 바가 뭐가 있겠습니까?
하긴 엄숙한 의식과 예의가 필요한 곳에서
박장대소를 하지 않나
코를 풀지 않나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나(다음부터는 목 추천...)
사복 입고 굽은 손으로 아무 때나 경례를 하지 않나
하다 하다 이젠 왼손을 사용하지 않나
도무지 이해 가지 않습니다.
얼마나 국민을 더 무시하고 우습게 봐야 하는지
어떨 때는 눈물이 날만큼 분하고 원통합니다.
우리가 왜 이런 것을 보고 살아야 합니까?
시정잡배의 언행은
시정잡배가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부디 어떤 자리에 있는 지
단 한번만이라도 고민해보고
수많은 사람을 두려워할 줄 하는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