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림동에서 빵집하는 회원입니다.
어제는 집에온 우편물을 살펴보던중....
'종로세무서'라고 쓰여진 편지봉투가 있길래 의아한맘으로 뜯어 봤습니다.
내용은 세운상가 모 오디오샵에서 작년에 오디오를 구입하고 입급한돈이..
순수한 오디오구입을 위한 입금인지 아니면 다른용도였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더군요. 살면서 이런 종류의 확인서는 첨 받아보는지라..
적혀있는 번호를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다행이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끊으면서 그 세운상가 오디오샵이 탈세를 하나요?라고 물어보니 그걸 조사중이\
라고 하더군요. 나름 오래되고 제법 인지도가 있는 오디오샵인데..
뭐가 밉보여서 털리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자영업을 하는 입장이라
남일 같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오디오 죄다 정리해 버려서 작년에 그샵에서 구입
했던 턴테이블은 뻘쭘하게 혼자 자리만 차지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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