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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지만 정품이 너무 비싼것도 문제죠.<br />
적당히 해먹어야(?) 정품도 사주는거지....

그건 진정한 팬의 모습이 아니쟎습니........ ㅎㅎㅎㅎㅎ

용돈 아껴 음반을 구입한다면....<br />
따님 자랑 하시는군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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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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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반 업계가 음반(?) 장사가 잘 안되니 음반 가격은 좀 낮춰서 정품 구입에 도움을 주는 쪽으로<br />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적게 팔아 많이 먹는 쪽으로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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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본문을)<br />
칭찬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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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같은 고1 애물단지 딸내미를 둔 아비로서 솔찍한 심정임돠~~~ㅠㅠ))

개한테 뿌리는 깜장 스프레이락카를 좀 줄이시고 <br />
<br />
따님의 음반 구입비에 보태세효 ㅜ,.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br />
음반은 음원 보관 매체로 생각하지 재생 매체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저 같은 경우 음반 구입해서 바로 하드디스크로 리핑 후 보관 이니까...<br />
물론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음반 구워 주거나 무손실 음원은 공유하지 않습니다.<br />
그렇다면 좀 저렴하게 판매하면 좋겠는데...<br />
제가 그쪽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품 음반이 장당 5천원 정도라면 지금보다는<br />

뭘 이런 걱정을...<br />
<br />
진묵님이 돈을 마이 벌면 됩니다...^^

안영훈님<br />
글쎄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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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사소한(돈많이 벌기) 그게 그렇게 안되니...ㅠㅠ<br />
<br />
안영훈님은 언제라도 야설 작가로 데뷔하시면 돈방석에 앉으시겠지만 저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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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주로 구입하는 연주곡 계열의 외국음반들은 돈아깝단 생각 안해봤는데..<br />
몇곡 안들어있거나 리메이크, 리믹스 이런걸로 채운 국내가수 시디는.. 좀 그렇더군요.. ㅠㅠ

요란한 화보집으로 꾸미지만 않아도 5천원이면 떡을 칠거 같더라구요. <br />
티아라 산거 어디 놔두기도 힘들고, 저걸 왜 샀나 싶더라구요. =_=;;;

진묵님의 음반 구매 행위는 음반을 사서 음악을 감상한다라는 것이 주된 목적이지만,<br />
따님의 음반 구매 행위는 음악을 사는 행위+ 팬으로서의 열정 표현 및 애정표현+ 좋아하는 가수의 화보 소장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br />
단순이 음반만 사는 거라면 멜론 등에서 엠피삼을 구매하여 듣겠지요.

윤길님도 떡치는 거 좋아하시는군요?<br />
=3=3=3=3==333

그냥 성격인 것 같아요.<br />
전에 음악 수행 평가 시험이 클래식 음악 제목 알아 맞추기 였는데<br />
다른 애들은 그냥 엠피삼 파일로 적당히 해결하던데 딸아이는 구태여<br />
인터넷에서 클래식을 좋아 하세요 ? 라는 10장짜리 음반을 사서 공부 하더군요.<br />
물론 만점은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 음반은 가끔 듣고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br />
저하고 하는 짓이 상당히 비슷해서 야단 칠려니 꼭 제가 저를

ㄴ 옛날 어르신들은 하루에 세번씩은 반성을 했더랬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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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야단치는게 거시기 하시면 다른 분께 야단을 쳐 달라고 하세요. 예를 들어 3센티 으르신이라등가....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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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

그럼 오늘 부터 이병일 을쉰 하루에 3번 야단 치는 역할은 제가 할까요 ? ^^

ㄴ 그 역할은 제 마님께서 오바스럽게, 하루도 안빠지고 매우 잘하고 계시니 정중히 사양토록 하겠습니다. ㅠ.ㅠ

((생각해 보니 옥상의 그 좀스런 케이블 말구 제대로 된 케이블 몇개 보내주시면 그 역할을 드릴수도...ㅠ.ㅠ)

차라리 요란한 풀버젼(?)은 기존 가격으로 팔고 <br />
마이너 버젼으로 cd에 곡 설명 북클릿 한장만 넣어 싸게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ㅎㅎ

채진묵님 따님 이야기 들으니, 고등학교때 용돈 모아서 LP 사려고 버스정류장으로 두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 걸어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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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있고 건전하고 좋은데요.<br />
아껴서 좋아 하는거에 후한 투자. 즐거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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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님 말씀에 격하게 동감 드리면서요.

진현호님 생각이 정답입니다........전 별로 구매의사가 없지만(국내 아이돌) 제 자녀가 컸을때는 합리적인 판매방법이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