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란쇨셔의 11현 기타독주음반들을 10년 넘게 즐겨듣건만,
표지는 눈에 많이 익은 요 두 음반들이...아직 없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많이본것같고,넷상에서 미디플레이어로 가끔씩 듣던 음악으로...
걍 좋구낭 정도로만.~ 나름 잘나가는 음반인줄로 아는데요.
한달전에 칭구한테 빌려놓구선 구석에 찔러놓고 신경도 안쓰다가,
요번 휴일, 나가고싶어도 비 때문에 방콕하던 이틀간...줄기차게 돌렸습니다.
아주 싸구려 오디오라도 음악이 주는 감동은 막을 수 없는건가 봅니다.
슬며시 깊어가고있는 맑은 가을밤,~좋쿤요! 흘러들을때랑 맛이 완전히 다르네요.
그리하여 요 두음반을 칭구가 빌려준걸 까먹을떄까지 가지고있으려는 나쁜생각을 가졌다가 걍 나쁜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나쁜짓한 음반은 잘 안듣는 특성이라서...있는걸? 항상 구입해서 듣습니다. 2장씩 있는게 많아져 복잡하면 날잡아서 정리합니다. 칼로 그어서 버리는 거죠. ㅜㅡ
문제는 나쁜짓한 음반이 있으니깐 웬지 수입음반은 그러하고,(악순환의 반복;)
라이센스반으로 하고싶은데...별 차이 없겠죠?
왜냐면 일전에 쇨셔의 독주음반(DG)도 라이센스음반으로 구입하였는데...쟈켓부터 CD상면 프린팅품질이 넘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