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약간 inverted-W 투구폼이 보이네요.<br />
대부분 저 폼을 가진 선수들이 어깨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던데, <br />
이판국에 투구폼 바꾸기도 그렇고 회전근 부상 오기 시작하면 막장가는 경우가 많은데,<br />
뭐, 일단 또 대물 하나 나오기는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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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신인으로 워싱턴의 계약금 1,500만불 짜리 특급 대형 탄생입니다.<br />
7타자 연속 삼진 처리하고 기립 박수 받으면서 마운드 내려갔죠. 이제 22살에 부상만 잘 피해가면 <br />
완전 전설이 될 재목이죠. 체인지업이 90마일을 쉽게 찍고, 떨어지는 공의 각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시원 하죠. 다른 투수들의 직구가 욘석은 체인지 업이죠. 100마일 직구와 90마일의 체인지 업이라...<br />
피츠버그가 타선이 약하죠. 괴물이라 불리긴 한데, 일단 두고 봐야 아는거죠. 위에 언급하셨듯이 투구폼이 세월을 이길수 있을지가 문제죠. 투수가 팔 고장 한번 나면 내리막길 가는건 한 순간이니...<br />
뭐 그래도 양키나 빨간 양말에 가서 던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상향평준화 되어야 재미 있는 리그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