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bras"어둠" 이란 곡을 듣고 있으니
예전에 읽었던 중앙아시아에 대한 정경이 떠 오릅니다.
누가 썻는지 ,글 쓴 이도 생각 안나고 ,
책 제목도 잊었지만.....
끝없이 펼쳐진 초원.
푸른 하늘과 맞 닿은 듯.
그 한 가운데에 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줄기 바람이 서늘하게 등을 훑고 지나가면
가슴에 있던 찌꺼기들이 쏵
정화 될것같기도하고...
그 바람이나 한 조각 구름이나
태고 적 부터 있어온 시간을 초월 한듯...
어스름이 깔리면 저녁 하늘에 별 들이 하나씩 둘 씩 나타나고.
먼 곳 어디에선가 들어보지 못한 음악의 선율이 들릴 것같은
그 곳으로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가서 푸르른 초원의 중앙에서
그 냥 한 번 서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