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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여름밤의 나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9 11:51:48
추천수 0
조회수   1,299

제목

(19금) 여름밤의 나신...

글쓴이

신용욱 [가입일자 : 2002-05-17]
내용
우선 윤기ㄹ~~~~ 님의 자진서는 확보해봅니다.





안영훈님께서 2010-06-09 11:47:50에 쓰신 내용입니다

: 윤기르님 글을 보니 저도 아삼삼 기억의 수면위를 떠오르는 잔상이 하나 있습니다.

:

: 때는 제가 총각시절, 천호동에서 자취할때의 이야기입니다.

: 반지하 한칸짜리 방에서 곰팡이냄새와 함께 청춘이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 이런 저를 하늘이 불쌍히 여기사,

: 제게도 연애라는 반가운 여신이 찾아왔습니다.

: 아,

: 바로 지금의 마눌.

: 삐삐로 연락하다 어느날 마눌이 핸드폰을 만들어 주더군요.

: 017 패밀리 무료통화!

: 회사가 끝나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다 진한 아쉬움으로

: 집에 돌아와서도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사는 곳이 반지하라 전화가 잘 끊기더군요.

: 그래서 항상 전화기를 들고 동네 골목을 배회하며 통화를 했었습니다.

:

: 아삼삼 기억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자정을 넘은 시각에 찾아왔습니다.

: 그날도 저는 전화기를 들고 밀어를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저의 눈길을 강하게 자극하는 것이 당겨 올라왔습니다.

:

: 고개를 들어 보니 불꺼진 빌라 베란다 3층으로

: 한올도 걸치지 않은 알몸의 여자가 거실을 배회하고 있더군요.

: 흐미@-@

: 여름밤의 열기를 이기지 못했는지

: 아님 열기를 그리워하는 하는 것인지

: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는 나신은 그야말로 쩝쩝...

: 귀에는 마눌이 뭐라뭐라 그러는데,

: 제 눈과 몸은 다른 세계로...ㅠㅠ

:

: 저는 그날 이후로도 열대야를 핑계삼아 여름내 그집앞을 서성거렸습니다.

:

: 차마 마눌에겐 못 한 얘기네요.

: 마눌 미안...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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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2010-06-09 12:34:59
답글

권화백님 작업하기 편하시게 돈모아서 타블렛 하나 사드려야겠어요... ^^

박병주 2010-06-09 12:36:58
답글

타블렛보다 <br />
타블로를 소개해주시면~<br />
ㅠ.ㅠ

권윤길 2010-06-09 12:40:19
답글

ㄴ 가늘고 길게 살려면 거물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김대홍 2010-06-09 12:47:57
답글

두 분이서 그림동화책 한 권 출판하세요. ^^

박태종 2010-06-09 12:50:28
답글

ㅎㅎ 작품이 쨍하신데요^^

moondrop@empal.com 2010-06-09 12:59:02
답글

가로등을 빼먹으셨습니다 ㅜㅜ

박재영 2010-06-09 12:59:45
답글

눈탱이가 그것보다 크군요 <br />
<br />
ㄷㄷㄷㄷ

권균 2010-06-09 13:00:51
답글

ㅎㅎ 눈 말고도 돌출부위가 또 있을 터인데~~~~~

오성국 2010-06-09 13:22:53
답글

김태원을 넣어주셔서 감소ㅑ합니다. (_ _)

이병일 2010-06-09 13:27:37
답글

영훈&#54973;아 머리털이 많이 자랐군요.<br />
그 동안 발모제 많이 발랐나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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