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체라는 (로켓) 이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는 국내최초 로켓이란 의미가 우리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로켓이 아니라 우리나에서 발사되는 최초의 로켓에 더 가까운 듯 합니다.
러시아와 공동개발한 로켓이 아니라 러시아가 70년대 군용으로 개발한 군사 로켓을 사용으로 개조한 발사체 2기를 우리나라가 구매한 것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하려면 러시아에 상당한 경제적 댓가를 지불하여야 하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군사용 위성을 발사하려해도 우리의 손이 아니라 러시아의 기술진에 의해 통제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현재도 나로도의 출입 통제를 기술보안을 이유로 러시아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군요.
링크는 전 ETRI 원장이었던 정선종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 고문이 나로호의 발사의 흥분에 묻혀 버린 우주기술 개발에 대해 염려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발사체 1단 로켓을 국산화를 금방 하겠다는 것은, 미쳤거나 망상이라고 봅니다.<br />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기술자들을 받아들여, 당시부터 엄청난 돈을 들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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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로켓을 연구한 결과가, 나로호 1단에 앙가라 로켓엔진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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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별로 투자한것도 없이... "왜 우리나라는 IT강국인데 로켓도 못만드냐?" 하는..<br />
말들이 나오는거 보면<br />
러시아 로켓에만 관련된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수만명이 근무하면서 30년간 만든 노하우를..<br />
로켓 한두개 산다고, 미쳤다고 주겠습니까.. 절대 주지 않고, 로켓을 구매한다고 판매하는 나라도<br />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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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미국은 나로호 개발과정에서, 로켓을 추적하는 레이더와, 광학추적장비 공급을 거부해서..<br />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제를 구매해서, 나로호 발사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br /
그래서 나로호 계획은 1단 로켓을 러시아에서 도입하고...일단 발사장을 건설하고..<br />
단독 발사할수있는 노하우를 습득하는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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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 우주기관들에서, 1단로켓은 지금 개발중에 있고, 그런 로켓<br />
(나로호의 앙가라 로켓보다 1-2세대는 뒤진 기술이지만..) 을 여러대 합체하여 추진력을 높여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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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발사체 1단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때
그리고 나로호의 1단 로켓을 구매한것은 러시아의 경제위기로 인해서, 한국이 행운을 잡은것입니다.<br />
그런 경제위기가 없었다면, 결코 1단로켓 구매할수도 없고, 미국은 당연히 공급을 거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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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EU가 있는데, EU도 자기들이 돈받고 위성을 발사해주면 발사해줬지..로켓을 절대 팔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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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험난한 기술보호 장벽하에서, 어렵게 러시아 로켓을 구매하여, 발사
저도 저 글 읽었는데 솔직히 결론이 좀 이상하지 않나...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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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로켓의 원리는 이미 다 알려진 거지만, 그걸 구현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배웠습니다.<br />
특히 연료와 산소가 혼합되는 부분과 연소하여 배출하는 부분에서 불안정성이 일어나기 쉽고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안되어서 항공우주연구소가 숱하게 삽질을 한 걸로 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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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 쓰
최원영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전자쪽 분들은 기계쪽의 성격을 잘 모르셔서, 일단 자신들의 분야 <br />
즉 인공위성 내부 전자장비 개발등에 더 투자를 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잘 하시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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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쪽이나 컴퓨터쪽은 원리가 밝혀지면, 소스코드 짜서 구현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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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회사들이 자동차 원리 몰라서, 현대나, 혼다 스즈키 벤츠 같은 품질수준의 엔진과 <br />
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