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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진위 공방, 국제적으로 확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8 18:20:51
추천수 0
조회수   1,358

제목

천안함 진위 공방, 국제적으로 확산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천안함 진위 공방, 국제적으로 확산

러시아 전문가, ""합조단이 제사한 어떤 결론도 모두 추측일 뿐"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등이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 대북 제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단계 수위가 낮은 의장 성명조차도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일간지 브즈글랴드(www.vz.ru)는 지난달 20일 잠수정 전문가이자 러시아 해군 예비역 대령인 미하일 보른스키의 인터뷰를 싣고 합조단 조사결과와 관련, "평상시에, 선전포고도 없이 어떤 분명한 이유도 없이 타국의 군함에 어뢰를 쏜 것은 해적조차도 하지 않는, 국제적 테러행위"라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보른스키는 이 인터뷰에서 "1번이라고 쓰인 어뢰 잔해가 발견됐지만 도대체 무슨 어뢰이며, 언제 쐈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천안함이 침몰하기 전 3∼4개월 동안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보른스키는 또 "대잠용으로 설계된 초계함이 그들 말대로 잠수함이 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면 그들은 바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 러시아 일간지 브즈글랴드 지난달 20일자 온라인판 기사



보른스키는 천안함 사고에 대해 첫째, 한국 승조원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했으며, 둘째 그런 공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지 않으며, 셋째, 전후 정황을 이해할 만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보른스키는 "사고지역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짐작할 만한 정보가 거의 없다"면서 "합조단이 제사한 어떤 결론도 모두 추측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러시아 일간지 리아노보스티도 지난달 27일자 온라인 영문판 기사에서 러시아의 극동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냈던 콘슨탄틴 풀리코브스키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개인적으로 북한이 그 배를 침몰시켰다는 데 대해 심각한 의심을 갖고 있다"며 "왜,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나는 어떤 논리로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리아노보스티는 또 북한 지도력에 대한 폭넓게 알고 있는 러시아 전문가의 말을 빌어 "재래식 무기로 그들을 격퇴시키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아노보스티는 8일 관련 기사에서 "러시아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천안함 조사를 마친 뒤 서울을 떠났다"면서 "2~3일 안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리아보노스티 기자가 동행 취재했다.



▲ 중국 일간지 환구시보 6월2일자 온라인판. '한국 해군은 밥통'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있다.



중국은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관영 신화통신도 미하일 보른스키의 인터뷰(http://mil.huanqiu.com/Observation/2010-06/838611.html)를 게재했다. 보른스키는 이 인터뷰에서 "대잠 초계함인 천안함이 잠수함이 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면 한국 해군은 밥통(饭桶)"이라며 한층 강도 높은 비난과 의혹을 쏟아냈다. 보른스키는 "잠수함이 초계함에 접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어뢰가 발사됐다면 잠수함을 반격했어야 했다"면서 "이 사건은 매우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 러시아 일간지 '리아노보스티' 지난달 27일자 온라인 영문판.



보른스키는 "사고 지점에서 발견된 어뢰 추진체에 북한 글씨가 적혀 있고 북한의 표시방식과 일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 어뢰는 천안함 침몰 이전에 폭발했던 것일 수도 있다"면서 "구체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른스키는 "잠수함이 조용히 접근해서 공격하고 떠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불가능하다"면서 "나는 정치적 목적 외에 다른 해석을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함 공개토론 한다



합동조사단 제안에 언론3단체 ‘환영’





언론노조 2010.06.08 15:42



언론 3단체와 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공개 토론'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는 8일 민군합동조사단의 공개 토론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문병옥 민군합동조사단 대변인은 천안함과 관련한 의혹이 해소가 안된다면 기자협회 측과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언론3단체는 이날 공개 토론을 위한 실무 협의 개최와 함께 형평성 시비를 없애는 방안으로 TV 토론을 제안했다. 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 토론 주제 사전 선정 △토론 주제와 관련된 정보 사전 공유 △토론자 선정 개입 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언론 3단체는 공개 토론과 관련 “사건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의혹을 투명하게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의문이 폐쇄적인 공간에서 회자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검증되는 출발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 3단체는 이어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군 당국이 여론을 호도하는 장으로 활용하거나, 근거 없는 의혹이 무분별하게 공론화 되는 도구가 되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7163







MB의 '천안함 외교' 점점 고립무원



미국 발빼기, 중국 완고, 러시아 중립...MB외교도 시련

2010-06-08 11:43:13

천안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자위권 발동"까지 선언하며 기세등등했던 이명박 정부의 대북제재 움직임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 미국의 한발 빼기, 러시아의 비협조 등으로 점점 힘을 잃어가는 양상이다.



MB정부는 지난달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3개부처 장관의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기세 좋게 전방위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하지만 곧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곧바로 재개하겠다던 대북삐라 살포,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조준타격' 경고가 나온 뒤 사실상 유야무야됐다. 남북 군사충돌을 우려한 주변 강대국들의 반대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고위관계자는 또 지방선거가 있던 2일 미국 항공모함과 핵잠수함까지 동원한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합동 무력시위를 서해상에서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곧 미국의 게이츠 국방장관은 "항공모함을 동원할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고, 싱가포르로 달려간 김태영 국방장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 동원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감히 누구 앞바다에서 무력시위냐'는 중국의 거센 반발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마지막 남은 대북제재수단인 유엔 안보리 회부도 점점 맥이 빠져가는 양상이다. 처음에 정부는 강도 높은 대북제재 결의를 자신했다. 중국이 반대하고는 있으나 설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후 정부 발언의 톤이 확연히 낮아지고 있다.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9일 중국 설득을 위해 북경으로 떠나기에 앞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천안함 격침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는 실익이 없다"며 사실상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포기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다만,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정 유지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며 "이 같은 책임 이행 차원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안보리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해, '의장 성명' 채택이 목표임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까지 "의장 성명이 대북제재보다 격이 낮은 게 아니다"라는 궤변을 펴기에 이르렀다. 대북결의안을 완전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우리측 천안함 조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조사단을 파견한 러시아까지도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결론을 못내렸다"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러다간 구속력 없는 의장성명 채택조차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고 있다. 일각에선 잘 나와봤자 남북 모두에게 자제를 요청하는 형식적 의장성명 정도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강도높은 대북제재는 주변 강대국들의 벽에 부딪치면서 점점 약화되고 고립되는듯한 양상이다. 6.2지방선거를 통해 안에서 거센 민심의 저항에 직면한 MB정권이 밖에서는 위기에 봉착한 '천안함 외교'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국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YTN] "미 NGO단체, 천안함 사태 이후 대북지원 계속"



2010-06-08 14:25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에도 월드비전을 포함한 미국 비정부기구들이 대북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월드비전이 내년 3월쯤 황해북도 연탄군 칠봉리에 공장을 신축해 양계농장에서 나오는 닭 배설물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해 일반 주택이나 학교에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미 유진벨 재단 관계자 4명이 지난달 평양과 평안남.북도 결핵요양소 11곳과 내성결핵센터 4곳을 둘러보고 치료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006081425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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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진 2010-06-08 18:47:44
답글

MB 참으로,답답 하겠네요...ㅋㅋ<br />
<br />
미국,중국, 러시아... 모두 만만챦은 나라들이니, 잡아들일 수 도 없고...<br />
<br />
민주당에서 뭔가 해야 하는 시점 아닌가요?<br />
국회진상조사 같은 것들 말고, 보다 강하고, 센 것으로...

ksy433@hanmail.net 2010-06-08 19:02:59
답글

국제적 확산이면 뭐합니까? 국내에선 3일만 지나면 완전 소멸될텐데.... 저 쪽에선 이젠 두다리 쫙 뻗겠네요..<br />
<br />
지금도 시계는 돌아간다 3일만 버티자 저 쪽 전략일듯 <br />
<br />
SBS단독이 아니라 이러다 동네 케이블에서도 직접 중개하는것 아닙니까?

이인성 2010-06-08 20:54:24
답글

선거 끝났다고 TV에선 거의 사라졌더군요.<br />
<br />
천안함과 같이 사람만한 쥐가 같이 침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규 2010-06-08 23:51:19
답글

&#52125;&#52125;찍.

임상호 2010-06-09 00:34:07
답글

진실은 밝혀집니다<br />
반듯이 ..........

노현철 2010-06-09 10:07:34
답글

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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