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질 습관이 금호 LX와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융길이 조지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
-_-;;;;
금호 LX
이렇게 트랙션 안 나오는건 보다 보다 첨 봤고, 창고에 넣어 뒀다 겨울에 스노우 타이어로나 써야겠더군요.
한타는 싫고..
금호는 LX로 한번 데어서 그런지, 죄다 구린게 비싸기까지 해 보이고..
싸구려 외산 타이어로 가야하나 싶었는데, 서광이 비추더군요.
듣보잡 넥센에서 새로 나온 N9000 타이어가 자동차 오덕후들 사이에서 개거품 물만큼 호평을 받더군요.
한타의 R-S2 보다 낫다는 사람
빈자의 네오바라는 사람
한타의 R-S2 를 빗길 주행성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는 사람
이런 쫀득한 타이어가 다 있냐고 눈 부라리는 사람
일반 덕후들이야 그렇다 쳐도, 나름 알만한 사람들이 올려 놓은 평도 좋더라구요.
패턴 디자인 척 봐도 한타 R-S2 와 매우 유사하면서, 네오바를 잘 섞은듯한 모습.
큼직큼직한 블록, 쭉쭉 뻗은 센터 그루브. 우왕~
가격도 정말 인터넷으로는 한타의 R-S2 반값이면 사겠더군요.
고민할거 없이 마눌 몰래 지르고 올 여름은 면식하자 생각하고 주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런 타이어가 16인치는 두가지만 있네요.
205/45R16
205/55R16
기왕지사 만드는거 215 도 좀 만들고, 50 시리즈도 좀 만들지.. 저게 뭐냔..
써머용은 225-50R-16 으로 가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싼맛에 그냥 55 시리즈로 할까 말까, 저 떡밥을 물까 말까 싶은것이...
싸구려 OE 타이어 가격이면 살 수 있는데 싶은 앙마의 유혹이 계속..
-_-;;
*** 뱀발 추가
저런 류의 타이어 중에 빗길 배수성이 좋다는 의미이지, 일반 컴포트 타이어 대비 매우 안 좋습니다.
그리고 저런 타이어는 써머 Only 입니다. 겨울에 타고 나가면 자게질 영원히 안녕일수도..
혹시나 4-Season 용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요.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