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는 저는 어제 가족들과 드라이브 삼아 부산에서 점심도 먹고 아이어쇼도 보고 왔네요.<br />
개인적으로는 많이 허술한 듯 했어요. 부스도 몇개 없고 하이파이 위주의 넘사벽 오디오들만 있더군요.<br />
4번째 사진의 avangarde 스피커가 51,000,000원인 것 보고 허걱했는데…<br />
밑에서 세 번째 mbl이라는 스피커는 무려 295,000,000원 이더군요. ㅎㄷㄷ했습니다.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적었어요. 서울쪽도 그 시간대에 그렇긴 마찬가지죠.<br />
너무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지방에서 처음 있는 행사였고, 시작이었다는데 의의를...<br />
어차피 귀호강보다는 눈호강의 행사지 않나 싶습니다. 첨여업체가 너무 적었다는게 유일한 아쉬움...(__)
ㅎㅎ 하베스 스피커 쪽에 제모습이 있네요..... 같은 공간에 계셨군요... 창원에서 일행과 같이 갔었는데 쪼매 실망을 했습니다... 사전등록을 깜빡잊고 못하는 바람에 입장료 물고(만원, 55세이상은 5천원이라 하는데 머가 일케 비싸냐 눈한번 찡그리니 5천원 할인해주더만요...) 들어갔는데 솔직히 볼게 없었습니다. 사람도 너무 없고 산만하고 1층과 3층으로 갈라놔서 이동하기도 사실 너무 귀찮더군요.....LP라도 몇장 건지고오면 다행이다 싶
오디오쇼 후기의 주내용은 항시 실망조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이번은 참가업체까지 적었고 공간도 별로였고..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MBL의 플래그쉽으로 슈베르트의 현악오중주를 잠시 들었던 여운이 꽤 오래 가네요. <br />
MBL쪽은 가장 잘 장기로 삼을수 있는 음악을 냅두고 자극적인 오디오파일 음원만 주로 시청음악으로 쓰여서 <br />
인지 같이 같었던 분들도 별로였더라... 라는 평이 주여서 좀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