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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를 읽으니 아래 시조가 생각납니다. ^^<br /> --------------<br /> 首陽山(수양산) 바라보며 夷劑(이제)를 恨(한)하노라.<br /> 주려 주글진들 採薇(채미)도 하난 것 것가.<br /> 비록애 푸새엣 거신들 긔 뉘 따헤 낫더니.<br /> <br />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마지막 선비랄까.. 아무튼 최익현의 재래를 보는 것도 같았고...<br /> <br /> 자기 신념을 뒷받침할만한 실천도 어마무지했습니다(이오덕 글쓰기 같은 책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ㅠㅠ) 일관성과 지조도 끝내주었구요.. 다만 가면 갈수록 너무 이상적, 비현실적 아닌가 하는 회의가 피어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br /> <br /> 제 인생 통틀어 가장 충격적으로 읽은 책이 고3때 읽은 '글쓰기, 이 얼마나
우리말 바로쓰기... 대학때 열심히 본 책입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