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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하도 감추고, 밀어부치는 일이 많아, 실제 속사정을 모르니 일정대로 발사한다는 것이 무척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준비에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 한두푼짜리도 아닌데 그냥 시간을 더 두고 진행해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준비 다 된 상황인데 괜히 걱정하는 것일까요? 하지만, 건설이든, 설치든 개발 납품이든,<br />
뭐든 제 시간에 가능해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기에...

저도 걱정이 앞서네요 혹 준비가 덜 되었는데 지금 시기가 그분들에게는 <br />
다른 이슈를 자꾸 만들어서 그쪽으로 여론을 돌려야 하는 시기 인지라 나로호도 밀어붙히는건 아닌지<br />
여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문제가 있다면 연기했을 겁니다. 문제가 있어도 바로 티가 안 나는 건설 같은 거랑은 다르니까요.<br />
아무튼 내일 발사 보기 위해 오늘 오후에 남쪽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다행이네요. ^^;

문제있는 것을 발사할 정도로 멍청하진 않을껍니다.<br />
나로호 철판두께가 2mm밖에 안된다고 하니...정말 만들기 힘들었겠네요.<br />
아참..러시아제작이죠? 쩝... 언제 우리손으로 만든 넘을 구경해보나...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 넘기려는 생각으로 무리한 추진을 하는 것만 아니면 좋겠습니다.<br />
무리한 추진은 개발자, 기술자, 과학자가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