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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강달어 파시어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전장포항 일원에서 오는 29~30일 '제1회 신안 깡다리 축제'가 열린다.
깡다리(표준어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등으로
불리는 농어목 민어과로 5~6월께 산란을 위해 신안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신안 천일염으로 담은 젓갈과 감자조림 등 조리 방법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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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경이면 이른감은 있지만 병어,민어도 출하가 되기 시작하겠군요.
6월 제철 맞은 일명, ‘깡.다.리’?!가 떴다!!
이름도 요상한 깡다리 출몰 잦다는 전라남도 ‘신안
이제나 저제나 깡다리 잡히기만 기다리는데,
고요한 바다에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개골개골?’ ‘끼르끼르’?
바로 깡다리 출몰신호란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고 녀석, ‘깡다리’!!
길이 약 8센티미터, 볏 모양 돌기에 노란 비늘 반짝반짝- 요 깡다리 정체,
‘황석어’라 불리는 ‘참 조기’였으니!!
헌데 요 황석어~제 몫 다해 선상에 올라오는 데도 어째 찬밥 신세!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소금만 팍팍팍!!
염장을 해서 육지로 가야만 특급 대우 받으니 기다려라?
그렇게 육지로 귀향한 황석어. 위판장으로 직송!
배위에서 막 염장마친 황석어는 밥도둑으로 통한다는 ‘젓갈’로 변신해 인기절정!! 황석어의 변신은 지금부터~
매콤한 조림으로 얼큰한 매운탕으로 먹어도 좋다고~
허나 전라도 사람들만 안다는 황석어의 히든카드는 따로 있다?! 바로
‘젓갈찜’?!! 젓갈로 웬 찜?!! 인가 싶다면 판단오산!.
밥 위에 올려 젓갈을 찐 후, 뜨끈한 밥 한술에 찜 한 점 더하면
산해진미가 안 부러운 전라도식 별미란다.
6월, 황석어에 올인한 전라도 사람들~
신안 앞바다의 숨은 보배, 깡 있는 물고기 ‘깡다리’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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