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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국민들 불안하게 만드는 재주는 특별해요<br />
저 군대에서 사진병 했습니다만<br /> <br /> 저 있을때 군대 증명사진은..<br /> <br /> 흰벽에 4명을 세워둔다음에 찍고..그걸 3":x5" 사이즈로 뽑아서 주죠<br /> '알아서 짤라써라' 죠<br /> 각자 자기 얼굴 찾아서 오리면 반명함판 만한 사진이 나오니까요<br /> <br /> 신교대가서도 그렇게 찍어줬습니다<br /> <br /> 증명사진치고는 이색적이네요..
(*-..-)a'' 2mb 가 아는사람 중에 사진관 차린 사람있나 보네요...
거 좀 고만할 시점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추한 것도 정도가 있지 말입니다... 쩝...
천암함 사태에서 미군은 다 찍는다는 글이 있었습니다.<br /> <br /> 죄수같이 생긴 증명사진보다는 멋진 사진으로 부모에게 보답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쁜건 아닌데 시기가 더럽죠 ..ㅡ_ㅡ;;
딱히 전쟁을 대비한거 아니냐고 까지 곡해할거 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행여 모르는 일에 대비해서 국방부가 조금 더 신경쓴걸로 보입니다. 정신수양겸해서 유언장 써보는것은 일상적인 것이고요.
시기가 문제죠. 애를 들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상가집에 가서 사람은 다 죽는다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맞는 말이지만 듣는 사람은 벙찝니다.
이거는 뭐 보궐선거용인가요???
시기가 문제인 것은 아니고요 사상 처음으로 많은 병사가 목숨을 잃어 합동 장례를 하다보니 <br /> 영정사진에 문제가 생겨서 쓰든 안 쓰든 증명사진을 좀 보기 좋게 찍으려는것 같습니다.<br />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거 예전에도 찍지 않았었나요?
자대에 배치되고 진급 할 때마다 1번씩 찍는걸로 규정을 만들면 됩니다.<br /> 하필 어수선할때 저 짓을 하니 맞는 일이라도 고운 소리를 못 듣는거죠.
군대 안갔다온 넘이 뭘 알겠습니까 안간건 죄가 아니지만 그런넘이 군통수권자 이니....끌~끌~<br /> 더군다나 그 나이대엔 지금보다 더 갈 분위기일텐데 군대 뺄라고 똥지랄 했겠죠.....<br /> 그나저나 그넘은 국민의 마음이 떠났다는걸 모르는 모양입니다....치매인가.........
유서도 쓰게 했다고 하더군요.,<br /> 그리고는 취재를 하니, 정신 교육용으로 쓰라고 했는데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br /> <br /> 그리고는 제일 마지막에는 역시나 오해다... ...
자식 군대 보낸 부모 입장에서 이 기사를 본다면 욕을 해도 한 바가지는 할것 같습니다.
영정사진과 증명사진도 구분 못하는 서생원이 국군 통수권자이니..... 뭘 더 바라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