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요일에는 겸사겸사 변원근대표님도 오랫만에 뵐겸 와싸다를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시디, 엘피들이 쫘악~~~~깔려 있네요.
더 많아 진 듯 해요.
간 김에 입구부터 쭈욱 둘러보니 몇장 눈에 띄는 것들이 있어서 골라 놓았다가
오늘 택배가 도착했어요.
src="http://file.wassada.com/images/board/hanil/201310/wassada52709f0163bf3.jpg">
궁금해서 아침부터 걸어 보았습니다. ^^
1. Tomas Anders
남성보컬인데요. 잘 생겼네요 ^^ 눈매가 그윽한 것이..
첫 트랙은 살짝 별로인듯 하다가 갈수록 들을만 해요.
녹음상태도 괜찮고...목소리 분위기 있어요.
5번 트랙과 6번트랙은 귀에 익숙한 음악인데요.
하나쯤 가지고 있을만 해요 ^^ 분위기 있습니다.
2. 교과서속 클래식음악 (초딩용)
이거 대박이예요. ㅎㅎㅎ
자! 이거 타이틀 보지 마시고 듣고 다 맞히시는 분은 중딩으로 올라가세요.
익숙한 클래식들인데..
예전에 초딩때인지 중딩때인지 이쁜 음악선생님이 '오늘은 음악감상의 날' 해서
들려 주었던 생상의 백조가 생각납니다. 물론 듣고 우리반 친구들 다....잤어욤!! ㅋㅋㅋ
녹음도 괜찮구요. 좌우 분리감도 좋게 잘 녹음되었어요.
하나쯤 구입하셔서 자녀분들 주셔요.
이렇게 꼬시세요! 아이들한테 음악듣게 만들려면..
'있잔어 너 나중에 여자친구 만날때 카페 그런데서 클래식음악 나올때 살짝 아는체 해주면
여자애들 깜딱 넘어간다...왠지 있어 보이잖어' 하고.... ㅎ
3. Golden hits forever voㅣ.4
걍 틀어놓고 아무생각 없이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 좋아요.
올드팝송 모음인데요. 예전에 엘피로 많이 들었던 음악들이 나오니까 웃기네요.
'난다랑' 이라는 카페에서..미팅할때
작은 우산이랑 웨하스 꼽혀있는 제일 비쌌던 '파르페' 시켜 먹으면서
내숭 떨때 많이 나왔던 곡들이예요 ^^
저랑 같은 추억들이 있는분들은 하나쯤 사실만 해요 ^^ 녹음 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