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상황에 대하여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했어요.
야설지존 안 작가님 알랍.. ㅠ,.ㅠ
안영훈님께서 2010-06-07 11:39:0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전 집에서 8시 40분에 나옵니다.
: 얼라를 어린이집에 50분까지 데려다 주고 9시에 출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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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얼라 손을 잡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 젊은 쌔이 남녀가 은근한 눈빛을 주고 받더니 쩝쩝 거리네요.
: 남자 쌔이의 뻘건 혀가 여자 쌔이 입속에 잠시 머물다 바로 나오더군요.
: 이 쌔이들이 아침부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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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등이 바뀌자 여자 쌔이는 저와 함께 건너고
: 남자 쌔이는 주둥이를 내밀며 인사를 하곤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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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것들이 집에서 마무리하고 나오지 하는 생각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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