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노회찬의 3% , 흥분이 가라앉은 후에 생각해보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6 22:20:49
추천수 0
조회수   2,159

제목

노회찬의 3% , 흥분이 가라앉은 후에 생각해보니..

글쓴이

이동호 [가입일자 : 2005-03-08]
내용
노회찬을 뽑아 준 3%의 표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한명숙에게 갈 표는 아닌거 같습니



다.



대한민국에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듯이 진보신당안에도 혹은 지지자들중에



도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는 단일화를 요구하면서도 안 된다면 노회찬에게 투



표한다는 사람, 단일화는 반대하지만 된다면 한명숙에게 표를 던질 사람도 있었을 것



입니다.



노회찬이 3%의 득표밖에 못했다는 건 진보신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한명숙에게 표를



준 사람들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3%의 지지는 당을 떠나서 단일화를 떠나



서 난 노회찬 아니면 안된다는 그런 분들의 표라고 봅니다. 그런 분들은 어차피 단일



화와 상관없이 한명숙후보에게 도움이 안될 표들이고요. 3%마저 한명숙후보에게 가야



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봅니다.



3%의 표에 대한 평가를 누구에게 갔어야 한다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다지 근거



없는 데이타를 편한대로 해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노회찬의 완주는 한명숙의 패배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밖에 없지만 진보신당의 대표로



써 진보신당 당원들의 염원를 반영해야할 위치에서 있는 사람으로써 어쩌면 당연한 것



이기도 합니다. 진보신당안에서도 단일화와 단독출마 양쪽으로 갈려서 의견이 나뉘었



음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실것이고요.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나온 것이 심상



정후보의 사퇴와 노회찬의 완주라는 어쩌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모두를



잃는(현재로썬 그렇게 보여지지요)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앞에 말씀



드렸지만, 사실 3%라는 득표가 말해주듯이 노회찬의 사퇴가 한명숙 후보의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진보신당 지도부의 판단(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봅니



다), 경기도에선 민주당내 반 유시민파의 유시민 당선 방해 혹은 방관, 아니면 반노성



향의 보수적인 민주당지지자들의 유시민 지지거부로 힘들것으로 보이는 유시민후보에



대한 심상정후보의 지지와 사퇴(역시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지만, 늦은 것은 그만큼 고뇌의 시간이 길었음일거라고 봅니다),



두가지 진보신당의 올바른 판단은 한명숙 후보가 선거에서 졌기 때문에 빛을 잃은 것



뿐입니다.



이겼다면 3%의 득표를 아무도 따지지 않았을 거고 오히려 진보신당 지지자들도 한후보



에게 표를 줬다고 생각하고 제 정신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칭찬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



니다.



저도 진보신당 게시판에 보이는 광적이고 괘변만 펼치는 당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욕



을 하기도 했지만 그런 사람들은 다른 당에도 없지 않습니다. 특히 온라인 게시판에..



심상정씨나 노회찬씨 그리고 거기에 가입해 있는 많은 사람들보다도 온라인 게시판에



서 극단적인 이야기만 하는사람들이 진보신당의 주류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한명숙 후보의 낙선이나 유시민 후보의 낙선의 원인에는 큰 힘을 가진 민주당



의 책임보다 더 큰 책임이 진보신당에 있진 않다고 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기철 2010-06-06 22:30:38
답글

진보의 분열,,,, 그 혜택은 누가?

유창현 2010-06-06 22:30:48
답글

다람쥐 쳇바퀴 도는것 같네요.. <br />
................

이주현 2010-06-06 22:32:11
답글

선거라는 게 그 속성상 노회찬이 양보했다한들 그 결과야 누구도 확인할 수 없겠지요.<br />
<br />
요 며칠 사람들이 노회찬을 원망하는 마음을 쉽사리 버릴 수 없었던 것은<br />
노회찬이 잘하고 잘못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따지고 들자는 게 아니라<br />
<br />
한명숙이 돼야만 하는데<br />
한명숙이 필요한 사람인데<br />
그걸 뭐라고 말할 수는 없고...^^<br />
<br />
그런 안타까

김영진 2010-06-06 22:39:59
답글

아주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br />
<br />
기본적으로 고스톱치면서 고돌이 짤라가서 못낫다고 우기는 꼴이 노회찬 책임론입니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 것이지 남탓하는 이야기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김병현 2010-06-06 22:40:52
답글

한명숙의 패배를 노회찬에게 돌릴 수는 없는 것이죠.<br />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 것은, 우리가 선거를 함에 있어 그 목적이 <br />
가장 훌륭한 적임자를 뽑는 것 뿐 아니라, 가장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을 제거하는 것에도 있다는 것입니다.<br />
우리는 이번 서울시 선거에서 분명 그 점에서 목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br />
김문수가 선거 뒤에 '4대강은 계속해야 한다'고 하거나, 조중동이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일을

고용일 2010-06-06 22:41:06
답글

지금처럼 0.6프로 차이가 아니라 <br />
6프로 차이가 낫다고 해봅시다 <br />
<br />
그럼 노회찬이 욕먹을 이유가 없겠죠? <br />
단지 한명숙이 아깝게 떨어졌기 때문에 비판 받는건데요 <br />
<br />
결과에 따라 비판받고 안받고도 웃기지 않나요..<br />
<br />

장준영 2010-06-06 22:52:50
답글

좌우당간, 이번에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br />
지금껏 노회찬, 진중권 등 일부 좌파 세력도 '범야권', 즉, 연대의 대상으로 간주해 왔으나,<br />
정작 그 본인들은 자기 정체성을 전혀 그렇게 간주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br />
그들은, 민주당 등 기존 야당은 한나라당과 다를 바 없는 신자유주의 보수 세력이라고 구분하므로,<br />
서로 구분하는 기준, 구획 자체가 다른 겁니다.<br />
지금껏 오해해 왔는

이주현 2010-06-06 22:56:11
답글

좌우당간, 이번에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br />
<br />
진보에 대해 일반국민들이 느끼던 어떤 거리감같은 게 최근 10여년동안 상당히 좁혀 졌었는데<br />
그런 노력이 많은 부분 도루아미타불이 돼버렸다는 사실입니다..ㅠㅠ

용정훈 2010-06-06 22:56:53
답글

정말 그만 하려고 했는데, 고용일님 말씀에 이 문제에 대해서 딱 한번만 더 리플 답니다.<br />
박빙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단일화 시도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단일화 해도 이길 수 없는데 단일화를 뭐하러 하나요? 각자 정치색을 가지고 경쟁해서 지지세를 확인하는게 낫죠. 그래야 다음에라도 단일화를 위한 판단의 근거가 될테니까요.<br />
그러나 선거 전에 이미 서울과 경기 지역이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라면 단일화

이주현 2010-06-06 22:58:09
답글

도루아미타불 - 도로아미타불

김정호 2010-06-06 23:00:03
답글

한명숙의 패배가 노회찬 때문이라고 탓하는 것이 아니란 걸 분명히 밝힙니다. <br />
<br />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진보신당에 대한 기대를 접는 이유는 함께 한나라당이라는 거악에 맞서 싸우는 동지적관계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란 걸 뒤늦게 깨달은 때문이겠지요. <br />
<br />
87년 양김의 분열 속에 백기완선생께 한표 드렸지만 패배로 인한 후유증으로 한동안 무기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대가 없었으면 실망도 없을텐데 기

기일광 2010-06-06 23:03:12
답글

아마도 노회찬은 오세훈 대 한명숙이 이런 접전 양상이 될 걸 몰랐을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지지율이 3.6%가 나올지도 예상 못했겠죠. 역시 한명숙과 자기표를 합쳐도 오세훈을 이길 수 없을거라 생각했을 테구요. 전에 진보신당을 지지하시는 어떤 분(제가 성함이 기억나질 않습니다. 죄송합니다.)께서도 노회찬의 완주 이유는 판세를 잘 못 읽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하셨죠.<br />
<br />
선거 다음날 인터뷰에서 조금만 숙이고 들어갔더라

김영진 2010-06-06 23:04:34
답글

민주당이 신자유주의 세력인 것은 맞습니다.<br />
과거 열린 우리당에서 신자유주의 반대, 한미FTA 반대 세력이 이었지요. 기본적으로 신자유주의와 한미FTA에 대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공통점을 가진 것도 사실입니다. 대외 정책에 있어서도 이라크 파병에서 과거 민주당 한나라당이 모두 찬성을 하였지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50보 백보라도 하는 것은 그런 기본 정책에서의 동일성 때문에 나타나 것이지요.<br />
<br />
기본적으로 신

김창동 2010-06-06 23:06:47
답글

진보신당은 지혼자만 잘났다고 주장하는 헛똑똑이들 같습니다. <br />
그럼 선거가 결과에 따라 칭찬과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닙니까? 그게 아니면 그냥 한본 해보는 애들 장난입니까? 아니면 모두가 바라는 이상처럼 과정이 좋으면 다 좋은 겁니까? <br />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니까 왜 손가락으로 가리키냐며 욕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제발 달을 보세요. 손가락 보지 말고.

mrbung@gmail.com 2010-06-06 23:07:01
답글

저도 이런 얘기는 잘 안꺼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한 것은 김정호님이나 장준영님과 같은 것입니다. <br />
<br />
탓하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오해한거였으니까요. <br />
진보신당을 한나라당 같은 불의에 맞서 싸우려하는 동지였다고 오해한거니까요. <br />
훗날 진보신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지금의 그들의 규모같은 군소정당에게 진보신당이 화합을 하자고 손을 내밀지는 미지수네요. <

이동호 2010-06-06 23:07:39
답글

민주당 구성원들 전체가 연대에 적합한 인물이 아닌 것처럼(ex.김민석, 정동영) <br />
진보신당이라고 해서 구성원 모두가 연대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입니다.<br />
심상정이 보여준 마지막 모습과 최초의 연대협상 테이블에 진보신당이라는 이름이 분명히 있었음을<br />
기억하고 있습니다. <br />
연대의 이유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공동의 목표가 생기면 그리고 조건이<br />

정석우 2010-06-06 23:16:41
답글

진보신당이 이야기하는 국민의 정부,참여정부의 실정은 인정해야 합니다.<br />
그런 실정으로 정권을 빼앗긴 것이 사실이니까요. <br />
<br />
노무현의 향수로, 반MB의 실정으로 다음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을 민주당은 버려야 됩니다.<br />
지난 정권의 공과가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나게한 후 대안을 제시하고 그 정책적 함의아래 야권통합이나 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단지 반 MB의 기치만으로는 절대 승리할 수 없

신동길 2010-06-06 23:17:40
답글

이상하게.. 선거끝나고... 딴나라당에서 선거결과을 갖고 자중지란이 일어날줄 알았는데...<br />
오히려 야당들이 서로 선거결과을 가지고 자중지란이 일어난 느낌이네요^^<br />
와싸다 게시판 분위기만 그런가요?<br />

김영진 2010-06-06 23:33:48
답글

이명박 정권 3년을 생각해 보세요.<br />
누가 이명박이를 견제하였는지? 정세균의 민주당이 했나요? 아니면 친노세력들이 했나요?<br />
초반에 시민들이 촛불로 타격을 준 후에 그것을 공격하는 시민들 조차 지키지 못한 세력이 민주당을 필두로한 민주세력이라는 사람들입니다. 촛불 이후에는 누가 이명박을 견제하였나요?<br />
<br />
박근혜입니다. 박근혜가 야당하는 동안 정세균의 민주당 박근혜 2중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김창동 2010-06-06 23:36:27
답글

동길님, 자중지란이 아니라 선거 결과를 놓고 반성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논의하는 것이죠. 원래 선거란 것이 그런 것 아닌가요? 한번씩 휘저어놓는 거죠.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이 맞습니다.

김창동 2010-06-06 23:39:50
답글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br />
민주당을 까고 계신 김영진님이 사실 가장 민주당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고,<br />
진보신당을 까고 계신 용정훈님이 진보신당에 가장 많은 애정을 갖고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만.

장준영 2010-06-06 23:44:03
답글

수구 진영도 어수선하더군요. <br />
한나라당 수도권 초선 의원들의 선상 반란이 시작되었고, <br />
6월 말인 전당대회를 미루냐(친이) 예정대로 하느냐(친박) 갑론을박이고, <br />
조선일보는 김대중 주필부터 해서 이명박의 무대포 독주를 비판하고 나서기 시작했네요.

이동호 2010-06-06 23:44:30
답글

정석우님 주장이 실제로 드러난 것이 서울과 경기도의 한명숙 패배, 유시민 패배라고 생각됩니다. <br />
그리고 전라도지역에서 진보정당에 비해서 한나라당후보들이 받은 많은 득표 수. <br />
수도권에서 기초단체장들은 민주반민주의 구도에 의한 표심이 많이 반영되어서 야권에서 많이 당선되었지만 시장이나 도지사를 뽑을때는 보수냐 진보냐에 의해 투표하는 표심이 반영되어 복잡한 양상을 띠었기에 아직은 좀 더 보수적인 국민들의 성향이 야권의 패배

용정훈 2010-06-06 23:45:13
답글

창동님, 가장 많은 사랑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민주당 보다 진보신당에 더 애정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김영진 2010-06-06 23:45:31
답글

창동님 저 민주당 사랑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50보 100보입니다. 민주당은 그나마 인간성이 살아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이미 미래를 같이할 세력도 아니고 미래를 보여줄 세력은 더 더욱 아닙니다.<br />
<br />
민주당의 본질은 진보세력의 성장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jl318kr@yahoo.co.kr 2010-06-06 23:47:29
답글

민주당이 이번 선거 결과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서 진정한 자기쇄신, 환골탈태에 성공하지 못 하면<br />
또 다시 준엄한 철퇴를 맞을 겁니다. 한나라당 지지자 중 절대다수는 말 그대로 '공구리안'이지만<br />
이번에 민주당에 표를 던진 분들 중 다수는 저같은 전략적, 비판적 지지자이니까요. (비지끼게는<br />
좋아하는데 이 넘의 '비지'는 싫네요.ㅡ.ㅡ 이런 맛없는 '비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슴당..ㅠ.ㅠ) <br />

강귀정 2010-06-06 23:56:52
답글

정당 대표로서...노회찬이라는 대중적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서울에서<br />
10%는 커녕, 5%의 득표도 올리지 못했다면...<br />
참 암울합니다

신동길 2010-06-07 00:06:50
답글

창동님... 민주주의 원래 그렇다는 것에 동의하구요... ^^<br />
<br />
다만 지금 그 반성과 논의가 과연 올바른 방향과 강도로 이루어지고 있냐는게 문제겠죠<br />
<br />
전 진보신당 또는 노회찬으로 향하는 그 반성과 논의가 지나치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랍니다<br />
<br />
오세훈 찍은표, 투표안한 표, 50%가 넘을 그 표에 대한 고민보다는<br />
3%의 표에 집착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pelosi@dreamwiz.com 2010-06-07 02:50:41
답글

이번 진보신당에 대한 비판을 너무 곡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br />
저나 여기 비판하시는 분들 지금도 역시 민주진보진영이 세력과 지지도가 더 커지길 바라고 있지 분열되는 것은 바라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 />
결과론적이던 그 과정이던 선거 전 시국상황의 심각함을 극복하려면 야권 진영이 연대해 함께 이겨내자는 대의가 있었고 진보신당은 그에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정당한 비판일 뿐입니다.<br />
결과론적이라고 몰아부칠 수는 있겠지

이원근 2010-06-07 09:28:33
답글

좌우지간 이번일로 진보신당의 실체를 알아서 다행입니다. 더불어서 노회찬이.. 진중권이 그릇의 크기도 <br />
알게 됐구요... 이제는 선거때에 표가지고 어딜 찍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네요.

김창동 2010-06-07 09:30:53
답글

요즘 제가 많이 고민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과연 사람이 변하는가, 혹은 변할 수 있는가 하는 조금은 철학적인 문제입니다. 잘 모르겠더군요. 변하는 것 같으면서도 별로 변하지 않는 것 같고, 변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 변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br />
와싸다 게시판에서 진보신당에 실망하고 그에 대한 지지 접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아마 노회찬씨가 더 멋진 모습 보여주고, 그를 뛰어넘는 훌륭한 인물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지지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웅현 2010-06-07 09:31:29
답글

왜 자꾸...한명숙에 몰아주지 않은걸 갖고 비판받고 있다고 착각들 하는지..

황선호 2010-06-07 09:51:41
답글

다른건 모르겠구요......<br />
<br />
적어도.. 한나라 당과 그 일당들이 확실히 분열될 때 까지는<br />
진보당은 제 머리에서 지우기로 했습니다 -_-;<br />
<br />
이상적인 사상 보다는 현실 정치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lematin21@yahoo.com 2010-06-07 10:44:15
답글

말로만 이상은 이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모두가 공동체의 위기에 맞서서 고투하고 있는데 자기 한테 떨어질 몫만 생각하는 집단이 무슨 이상주의자겠습니까?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