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항우, 농부에게 길을 묻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5 17:24:12
추천수 0
조회수   729

제목

항우, 농부에게 길을 묻다.

글쓴이

최경찬 [가입일자 : 2002-07-03]
내용
이번 선거의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난 기사 가운데

제목과 같은 댓글이 달렸더군요.



'쫓기던 항우가 어느 농부에게 길을 물었는데

그 농부는 길을 반대로 가르쳐주어 결국 항우는 패망의 길로 달려갔다.'



민심이란 바로 이런것이다라는 극명한 이야기입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집권자는 결국 그 민심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선거이후 집권층 임명직들의 사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기가 세자릿수로 줄은 이제부터 레임덕은 가속화 되겠지요.

민심을 꺽고자 휘두른 도끼가 제 발등을 찍은 측면도 있습니다.

이 찍힌 발등의 상처가 두고두고 속을 썪일겝니다.



아프겠지요, 그러나 어쩝니까 제 스스로 휘두른 것을.....쯧쯧



P.S.

선거결과를 가장 못맞추는게 정치부기자들이란 얘기가 있답니다.

그래놓고 맨말 '이변'이 일어났다고 호들갑을 떤다죠.

이에대해 어떤 정치부 출신 노기자가 말했답니다.



'지들이 여론의 향배를 읽지못하구선 매날 이변이래....'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창동 2010-06-05 18:23:39
답글

알고 있었으면서 자기들의 거짓이 드러나지 않도록 설레발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br />
쟤네들을 원래 그렇습니다. 언론이 아닙니다. 기자가 아닙니다. 자기가 쓴 글에 대한 책임을 질 줄 모릅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