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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스펙타클논픽션] 천안함의 진실.....드디어 드러나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5 13:44:50
추천수 0
조회수   1,910

제목

[와싸다스펙타클논픽션] 천안함의 진실.....드디어 드러나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본 글은

제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므로

눈꼽만큼도 거짓이나 뻥이 없는 글임을 밝힙니다.



----------------------

나는 Aaldkjfa'lkdj'a'lkfjla;d 성운단 제 490857918104 번째 행성

a;dkq;'jqqo 별의 외교탐사자원발굴공학기갑사단지휘건설대토목발전연구총책임자

말일인멘슨 이다. 내 이름을 우리 별 명칭으로 쓰면 o[iqjo;jflk;aj'df 이다.



천안함 좌초가 일어났던 해당일,

우리 우주선은 대한민국 서해 상공을 빠른 속도로 날고 있었다.

그 때....갑자기 기체를 운항하던 항해사가 코를 파다가 코딱지를 날린 것이

조종부 메인 컨트롤러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계기가 고장을 일으켰다.



함정이 갑자기 큰 요동을 일으키며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나는 긴급히 운항을 복구시켜 보려 안간힘을 썼지만,

우리 우주선은 서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그 때, 레이다망에 근처에 포진한 수십척의 지구인들의 함정이 들어왔다.

"몸을 숨겨랏!"

나는 다급하게 외쳤다.

우리 우주선은 지구인의 레이다망은 물론 어떠한 소나에도 탐지되지 않는,

모든 탐지용 신호를 무력화시키는 추적방지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동안

기체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문제의 코딱지를 조종부 콘트롤러에서 빼내는 데 성공했다.

코를 판 항해사는 그 자리에서 즉결 처분했다.



즉결 처분한 항해사의 시체는 바다 밖으로 던져졌는데,

우리 우주인의 몸은 바닷물과 반응하면 독특한 액체 타입으로 변하여

주변 침전물에 달라붙는다.

그런데 이 바다에 흩어진 신체 액체가 지구로 말하자면, '유성매직'의 성분과 비슷하고...침전물에 붙을 때 지구인의 글자로 '1번' 과 같은 모양을 남기며 달라붙는 성향이 있다.

이 사실은 제 11897911 행성 q;lejqel;kjqr; 대학 cnz,mcnbv,/mznc/bz 교수가 30여년간의 지구 바닷물과의 융합반응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얻은 값진 연구 결과이다.







어쨌든...각설하고,

침몰한 우리는 다시 바다 위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주변에 배들이 많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 때!

지구말로 '천안함'이라고 부르는 배가 우리 기체의 바로 위쪽 수면을 지나가고 있었다.



함장인 나는 전원에게 주의를 요하라고 명령했으나,

하지만 아뿔싸!

예기치 못하게 그 때 불시에 쥐가 한 마리 조종실로 뛰어 들어왔다.





삽시간에 조종실은 난장판이 되었고(우리별 사람들은 쥐를 가장 무서워한다),

쥐를 내쫓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쥐박멸 퇴치제 '인초니 시발 직지마' 무기화학분사제를 발사한 순간, 쥐가 고밀도일도양단처난함반쪽광선고막안정유리무사폭탄제자리 광선을 발사하는 버튼을 눌러 버리고 만 것이다.



우리 별의 자랑인 고밀도일도양단처난함반쪽광선고막안정유리무사폭탄제자리 광선은 커다란 함정을 순식간에 반쪽낼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지만, 물이 거의 튀기지 않고, 고열과 폭발이 없으며, 선체를 쪼개기만 할 뿐 유리창을 깨거나, 기내의 폭약류를 전혀 흔들거나 폭파시키지 않는....그리고 선내의 선원들에게도 직접적 위해를 전혀 가하지 않는 경이로운 광선시스템이다. 보통 이 광선은 거품을 내며 발사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qo[elk;adj'lgj'lajd'a'dl;a'sdf 라고 부른다. 지구말로 옮기면 아마 '버블제트' 정도 될 것이다.





우발적 사고로 인해 이 광선이 발사되어

바로 위 수면을 지나가고 있던 천안함에 명중했으며,

배는 순식간에 반쪽으로 쪼개졌다.





우리의 무기체계가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소나 탐지도, 물기둥도 지구인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며,

배만 반쪽내고 지구인들의 피해도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자랑스런 무기체계를 탑재한 우리 우주선은

놀랍게도 250톤 정도밖에 나가지 않는다.

우리가 이 우주선을 처음 개발했을 때, 당시 우리별에서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었는데,

최초로 범행성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별의 킴여너 가 휘겨스퀘이링 종목에서 범행성 신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여 우리 우주선을 '여너급 우주선' 이라고 부른다.







사고가 일어난 후,

전 우주적 책임을 간파한 우리는

해당 책임을 문책받을 것을 우려하여,

항성계 내에서 함정의 자취를 지우면서 도망치는 "ㄷ 자 은신술" 을 사용하여 해당지역을 벗어나기로 하였다.

이 은신술을 사용하면, 누구도 우리가 도망친 루트를 추적할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백령도 바깥쪽 수면을 벗어났으며,

바다 위로 올라와 다시 상공으로 날아갈 수 있었다.

우리가 비행할 때는 지구인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하여,

함정이 여러 척으로 보이도록 산개 보호막을 쓰는데....이것은 지구인의 레이다에는 새떼처럼 보인다.

우리를 새떼로 오인한 지구인이 우리쪽을 향하여 몇 발의 포사격을 가했지만,

우리에게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나는 모든 사고의 전말을 감추고 은신자적하여

전 행성계 내의 무사안위를 도모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갈수록 이하 병들의 시선이 무섭게 느껴지고,

우리의 실수로 말미암아 지구상에 현재 큰 오해와 불신이 팽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후, 이것을 입다물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과감한 결단을 한 것이다.



모쪼록.....이 모든 사건의 원인은

나...Aaldkjfa'lkdj'a'lkfjla;d 성운단 제 490857918104 번째 행성

a;dkq;'jqqo 별의 외교탐사자원발굴공학기갑사단지휘건설대토목발전연구총책임자

말일인멘슨 에게 있다.



그리고 굳이 그 죄를 따져 묻는다면, 하필 그 때 광선을 발사한 그 쥐에게 있을 것이다.



모든 지구인들은

나의 이 평화의 바람이 담긴 인터뷰를 충실히 듣고,

나의 뜻을 기려

더 이상의 불화와 싸움이 없기를 바란다.











- Aaldkjfa'lkdj'a'lkfjla;d 성운단 제 490857918104 번째 행성

a;dkq;'jqqo 별의 외교탐사자원발굴공학기갑사단지휘건설대토목발전연구총책임자

말일인멘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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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2010-06-05 13:51:05
답글

게시물 신고하기나 분쟁유발을 누르고 싶네요~ ㅋㅋㅋ

inkong@korea.com 2010-06-05 13:52:21
답글

이건 좀 아닌 듯... ㅜㅡ;

고종권 2010-06-05 14:00:16
답글

우주 우주선안 환경상 코딱지가 생길수없음다.<br />
외계그레이들 그림이나 사진함보시죵<br />
코꾸멍거의 분실상태임다 ㅠㅠ

진현호 2010-06-05 14:00:36
답글

그저 '외계인의 소행이다' 1줄로 끝을 내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조우룡 2010-06-05 14:09:57
답글

참...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ㅜ,.ㅠ^<br />
<br />
(뒤에 바람구녕 &#51022;는 스픽허 이름좀 갈케 주라 )

문은철 2010-06-05 16:33:57
답글

이 외계인들!!! 죽은사람들 재생시켜놔!!! 어서!!!

박훈재 2010-06-05 17:26:57
답글

한편의 알흠다운 우주대하SF역사소설인 것 같습니다 ..^^

윤석준 2010-06-05 17:45:11
답글

역쉬 박훈재님처럼 사람이 진국인 분들만 제대로 된 글의 가치를 알아보시는군요<br />
<br />
타인의 문학적 능력을 시기질투하는 위의 분들은 다 반성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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