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라디오에서 부산 아지매가 인터뷰를 하는데
"전 박정희 때부터 한나라당 밖에 몰라요..
죽으나 사나 한나라당을 뽑았어요"
정치가 뭔지를 아는 것같지는 않군요.
사람을 보고 뽑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처음 머리에 각인된 여당 그것 하나 보고 찍는 사람..
그저 지금 살고 있는 형편이 ,이 나마 더 나빠질까봐 변화는
무조건 겁난다는 그런 배경같은데..
정치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서도 ,
너무 겁만 많이 내면 아무 발전도 없고
현상유지만 바라고..
그러다 보면 고인 물이 썩는다고 점 점 무지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지혜로워지는 대신 고집만 세지고
그저 자기 자신 한 몸의 안일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 게 아닐까요?
이인생 극도로 잘못돼어봐야 죽기밖에 더 하겠어요?
그 건 본전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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