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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나라당에게 더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다만 승리라는 임계점을 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천안함 사건이 없었다면... 젊은 층의 투표율이 좀 낮아졌겠지만 수도권에서 박빙 승리로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꿈보다 해몽을 들으신듯합니다.^^;<br />
결과가 예상에 못미치니 거꾸로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그런 정도로 봅니다.

현대통령은 절대 여당에 도움이 안되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에 도움이 안되는건 기본이구요. 단적인 예로도... 그 양반 하나 지킬려고 자존심도 버리고 바보된 인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bbk도 마찬가지고, 천안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권력빼면 그양반한테 볼게 뭐가 있습니까. 경기지사 후보 TV토론때도 김문수가 천안함때문에 솔직히 바보되었지만... 김문수라는 양반이 그렇게 바보가 아닙니다. 그 양반의 의견을 맞춰야 되니 그런거죠.. 문제는 그양

한나라당이죠.. 천안함이 없었다면 선거쟁점은 노풍과 사대강 등 명박정권의 실정이 되었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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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구도에선 수세인 한나라당이 참패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강동구에 사는데 강동에 있는 그 큰 땡땡교회를 다닙니다.<br />
구역예배부터 이곳에 있는 아줌마들 다들 좌빨때문에 나라 망친다. <br />
간첩들 잡아들여야 된다 공공연하게 아줌마들 떠들고 다닙니다.

쬐끔이라도 천안함 사건이 여당에 호재인것은 맞지요?<br />
갑자기 제 판단력도 흐려지려고 합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혔다고 봅니다. 담번에 그 도끼가 그 넘들 모가지를 찍기를 빌어 봅니다.

그럼 구현회님은 천안함 사건으로 이익을 보려다가 한나라당이 오히려 피해를 보았다는 견해이신가요?

한나라당이 이익을 보았겠지만.. 생각만큼 약발이 안먹힌 것이겠지요..

구현회님은 한나라당이 오히려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러한 행동들이 그 넘들의 목을 칠거라는 이야기를 하신거죠... 중심 주제가 어디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넘들의 모든행동은 우리 국민들을 한방향으로 움직이게 밀어주는 핵심 이 될겁니다. (우리가 바보가 아닌이상은요..)

제가 보기엔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그게 부메랑이 된 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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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없었다면 만안함 사건을 만들어서 이상한 식으로 꼬우고도 남는 넘들입니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1657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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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3이 혹시 장모님? ^^

당연히 한나라당입니다.<br />
천안함 아니였으면 정신 오락가락 하는 할배들 투표율이 70%가 됐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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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북풍도 없었으면 대구, 경북, 강남구 빼고는 한나라당 전멸했을 겁니다.

제 생각은 야당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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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언제 정책 선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여당이 정책 선거로 나왔으면 지금보다 나았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야당의 준비가 없었고. 야당의 최대 약점이 정책이었는데. 도대체 무상급식 말고 안티테제만 있었죠. 그걸 여당이 공격 안하고 엉뚱하게 북풍으로 선거를 치르다니.. 참 바보입니다. 적이지만 진짜 바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정책 선거로 가서 야당이 졌다면 내

천안함 사건을 이용한 북풍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한나라당에 이익이 됐던 건 틀림없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유시민 후보는 경기남부에서 대부분 이기고 휴전선 인접지역인 경기북부에서 다 졌습니다.<br />
천안함 사건이 없었더라면 이긴 선거였다는 거지요.<br />
아마 서울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야당이 이긴 지역은 표차가 더 났을 거고요.<br />
강원도의 경우도 북부지역에서는 이광재 후보가 다 졌습니다.

한나라당의 가장 큰 지지 세력은 지식 총량이 전국민의 10%도 안되는 우매한 사람들입니다.<br />
그들 대다수가 북한 어뢰 사기극을 그대로 믿고 한나라당을 찍었지요.<br />
북 어뢰 사기극으로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엄청난 이익을 본 것은 분명합니다.

장모님께서 이북 출신이시면...<br />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적당히 받아드리세요...<br />
울 아버님도 이북(평북 박천) 출신이신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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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가면 저보고 "어~ 빨갱이 왔구나~" 이러십니다...<br />
그럼 저는 그러지요... "어? 나 빨갱이 아니구요, 보라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