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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과 김석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4 23:56:46
추천수 0
조회수   575

제목

노회찬과 김석준

글쓴이

구현회 [가입일자 : ]
내용
공통점

진보신당



차이점

노회찬 : 서울시장 출마

김석준 : 부산시장 단일화로 후보 사퇴



노회찬 : 전국적인 정치인

김석준 : 부산지방의 정치인.



이번 노회찬에 대한 비판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김석준이라는 사람에게 또는 부산쪽 진보신당에게 얻은 이익은 과연 뭘까 하는 겁니다.



이번 부산에서 기초의원 야권단일화 후보 37명중 35명이 당선.경남은 38명중 22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상당한 성과죠.



노회찬 개인을 비판.비난하기 보다 당대 당 조직대 조직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산.경남의 단일화 성과를 어떻게 발전.계승할 것인가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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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ley@mapinfo.co.kr 2010-06-05 00:12:46
답글

계속 단일화를 하면 승률은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단일화의 한계는..<br />
사회적인 또는 국가적인 이슈들에 대해 정치라는 공공의 장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정당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들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br />
<br />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는 단일화를 그리고 다른 시기에는 각각의 목소리를 내도록 조율이 되어야 할테죠. 문제는 이게 참 어렵다는 것일테니.. 정말 진지한

moolgum@gmail.com 2010-06-05 00:21:13
답글

울 나라에서는 연합이나 연대가 상대에 대한 인정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종속 내지 승부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문제죠.

dooley@mapinfo.co.kr 2010-06-05 00:27:04
답글

네.. 종속이나 승부로 인식되고 있는 부분이 원활한 연대를 방해하는 매우 큰 요인 중 하나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br />
<br />
다른 당의 후보를 지지해서 다른 당의 후보가 당선되면 내가 원하는 것 모두는 아닐지라도 중요한 것들, 또는 그 일부라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일화를 한다는 것이 당원들에게, 유권자들에게, 그리고 단일화의 상대방에도 받아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moolgum@gmail.com 2010-06-05 01:05:23
답글

제가 보기엔 민주당이나 진보쪽 둘 다 피해의식이 꽤 내재해 있는 것 같습니다. <br />
<br />
"너거들이 해 준게 뭐가 있냐"는 논리는 둘 다 가지고 있고<br />
사실 상대방에 대해서 뭐 짜달시리 해 준 것도 없는 게 사실이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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