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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이미 선거는 지나갔고, 민주당도 진보신당도 이번 교훈을 뼈져리게 느꼈으리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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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식으로 계속 반목과 갈등이 생기면 조중동은 그걸 호재삼아 두고두고 써먹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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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상대를 '적'으로 간주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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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빼앗기지 않으려고 치열하단 얘기고 지금까지를 보더라도 온갖 수단을 아끼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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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그만큼 벅찬 만큼 앞

음, 서로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네요. 노회찬이 그당시 DJ 만큼의 정치적 역량과 의미를 지금 현재(미래 일은 모르는 것이니까요)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지? 서울시장 선거에서 겨우 몇 % 얻은 사람과 대통령 선거에서 몇 십 퍼센트를 얻은 사람을 비교하는 것은 조금 지나친 면이 없지 않네요. <br />
물론 저도 노회찬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인은 스스로 옳다고 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서요.

이명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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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보신당의 결정이 틀린 결정이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책임논쟁으로 서로 감정상하고 야권분열이 심해지는 건 결국 다른나라당에만 이득이 되는 일이니 이쯤에서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중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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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진 건 천안함 사건 등 여당의 비열한 선거책략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당, 진보신당을 비롯한 야권정당들과 우리 유권자들 모두에게 일정정도씩

전적으로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