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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져서,,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이기철님 생각과 동일합니다. 4.2%의 무효표는 모두 사퇴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br />
Daum의 아고라에 조작설이 떠돌고 있는 만큼, 분명히 다른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고, 명확히 규명되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궁금하면 확실하게 까봐야죠. ^^;<br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3482

오우,, 제가 의심병이 생겨서 이런 의심을 한게 아니로군요 ㅎㅎ 링크해주신 글을 탐독해봐야겠네요

경기교육감과 서울시교육감도 무효표가 각각 17~18만표입니다.

심상정 후보때문에 무효표가 4.2%가 나왔다는게 말이 안되는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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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무효 투표수가 183,387 이구요...<br />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의 진보신당 득표수가 108,282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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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로 심상정 후보를 찍었던 사람들중 8만여명은 <br />
비례대표에서는 진보신당을 안찍었다는 건데요... <br />
이건 좀 말이 안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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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유시민 후

민호님 가정이 맞다면... 경기교육감과 서울시교육감에 나온 무더기 무효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심상정무효표와함께..유시민이라는 후보에게 복합적인 현상이 작용한거라 생각됩니다...

아 민주당 지지자들 유시민을 싫어하는 사람이 김문수를 찍을순 없고,,대신 무효표로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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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능성도 있겠군요,, 민주당 지지자중 23% 정도는 유시민을 싫어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본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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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것 같은데,,, 선관위 도장이 없어서 무효가 된표도 있다던데,,,

그 무효표를 모두 걷었으면 합니다.<br />
모조리 걷어 후세에 과학수라를 하길 바랍니다.<br />
지금 나의 표도 무효 처리인가 아주 찜찜하군요.

무효표가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은 처음 아닙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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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br />
중간에 후보 사퇴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도 아닌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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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무효표가 전례없이 폭증한 이유 말입니다.

아 민주당 지지자들 유시민을 싫어하는 사람이 김문수를 찍을순 없고,,대신 무효표로 만들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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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이 심하십니다.<br />
만약에 민주당 지지자라면 한나라당을 미워하는 걸 넘어서 증오한다고 봐야하는데<br />
설마 유시민 싫다고 사표처리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난 선거를 기준으로 한 무효율 1%를 기준으로.. 4만 3천표가 통상 나오는 무효표라 보고<br />
앞서 말한 이유로 심상정 후보 사퇴로 인한 무효표를 아무리 잡아도 최대 10만이라고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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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에서는 최소 4만표 이상이 비정상적인 무효표로 볼 수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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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서울 교육감의 무효표는 지금 알게된거라... 잘 모르겠습니다. ^^a<br />

민주당지지자가 무효표를 하려고 투표장에 간다... 소설 너무 앞서가네요.<br />
안가면 그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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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효표는 진보신당 당원들이 자신들의 의사표현으로 투표했다는 것이 설득력을 가질 것 같네요.<br />
예전에도 무효가 되더라도 의사표현하자는 말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유시민후보 캠프쪽에서 재검을 신청하면 될텐데 (투표 재검이 드문 일도 아니고..)<br />
오늘 낮, 유시민후보 본인이 그 부분, 선을 그어 버리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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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실이 막다른 낭떠러지 정도는 아니다...그런 판단에서 후일을 기약하는 행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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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 사사건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충돌할텐데...<br />
고래등 싸움에 힘없는 서민들 삶은 또 얼마나 더 힘들어 질지...ㅉㅉㅉ

호균님,,,그렇다면,,, 서울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왜 노회찬 대신 한명숙을 찍었을가요??<br />
선거후 노회찬의 득표율은 예전 지지율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교육감쪽 무효표는 대부분 기권표일겁니다. 관련 정당이나 성향을 몰라서 그런거죠. 저도 교육 의원은 아무 정보가 없어서 도장을 안찍고 반납하려고 했는데 반납이 안되니 그냥 넣으면 무효처리 된다더군요. 투표하는분들이 가장 비중이 큰 표를 그렇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진보신당 지지자이면서... 한나라당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br />
유시민 후보를 안 찍고... 무효표를 찍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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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이면서... 한나라당을 증오하는 사람들도... <br />
유 후보를 안 찍고, 무효표를 찍는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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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후보에게 무효표를 찍으러 투표장까지 가지는 않겠지만...<br />
민주당 시장후보와 비례대표

교육감과 교육위원의 경우 정말 정보가 없어서 그런 투표에 의한 무효표가 생길거라 저도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태훈님 말씀처럼 도지사 선거는 좀 다를것 같은데,,,

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특별시, 광역시) 선거로 인식될 정도인데,<br />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시민씨가 싫다고 무효표를 넣는다? 2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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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아예 투표 안 하고 말지,<br />
무효표를 행사하는 건 대단히 드문 일입니다.<br />
나머지 일곱 표가 있다 하더라도, 보통의 사람들은 투표할 의욕을 상실하고 투표장에 안 갈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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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때 무효표 기준 1% 면.. 43,000표 <br />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의 진보신당 득표수가 108,282 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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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에 진보신당을 찍은 사람이 모두 심상정후보에 기표했다고 해도.. <br />
무효표는 15만표이상이 나올 순 없습니다.. <br />
따라서 심상정 후보 때문에... 무효표가 18만표가 나왔다는 가정은 말이 안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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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심상정 무효표외에 다른

장님들 코끼리 만지듯이 하지 맙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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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뭐가 좀 되는가 싶으면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지요.<br />

위에 댓글을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이 일부러 유시민씨 물먹이려고 김문수 찍은 거 아니냐라는 유시민 지지자들의 생각에 학을 뗀다는 분이 있는데, 혹시 그간의 민주당의 최고위원 선출이나 대선주자들의 경선과정을 지켜보거나 선거운동을 한적이 있는지를 묻고싶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정치적으로 대중적 지도자가 나타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함께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생리를 잘 모릅니다. 민주당내의 사정을 조금만 안다면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것입

나채준님, <br />
경기도의 민주당원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런지, <br />
그들이 죄다 그렇게 무효표를 만들었는지, 김문수를 찍었는지, <br />
그렇다면, 진짜로 도당에서 그런 지령(?)이 내려온 건지, <br />
참… 거시기합니다. 아무리 정치에서 당 조직이 중요하기로서니….<br />
전국의 민주당 당원 숫자가 17만명 정도랩니다. <br />
아무튼, 진상을 조사해 봐야 될 일이로군요. 보통 일이 아니니까.

이건 제 개인적인 여담입니다... <br />
올히 70이신 저희 아버지는 경기도에서 태어나셔서 쭉 서울,경기에서 사셨고.. <br />
40년 넘게 민주당 지지자였고... 민정, 민자, 신한국당, 한나라당이라면 당연히 싫어하시는 분이죠. <br />
2002 대선 때도 당연히 노대통령을 찍으셨죠.. <br />
그런데 이후 점점 노대통령과 열우당을 싫어하기 시작하더니.. <br />
2007 대선때는.. 누구찍을지 계속 말을 안하시더

이기철님...제가 경기도 안산지역 무효표에 대해 글 올린게 있습니다. 보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br />
안산과 비교를 해보더라도 조작이 있을 가능성 거의 제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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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경우 전한나라당시장인 박주원이 하루인가 이틀남겨놓고 한나라당 허숭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했습니다. 물론 심상정후보의 사퇴처럼 각 투표소에서는 사퇴했다는 대자보만 붙었지 누가 사퇴하고 누구를 지지했다는 얘기 한마디 없었스니다. <br />

고로... 한나라당 허숭은 낙선했습니다. 약 만9천표 차이루요..^^

개표사무원으로 일했던 지인의 말을 들어보면... 진짜로 심상정후보에게 투표한 표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표부정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네요.. 선관위보다 빠르게 휴대폰으로 현장에서 개표실황중개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고하더군요...... 아마 각당 관계자인듯...

원근님,,,,그렇다고 해도 19만표는 너무 많은 숫자지요...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과 심상정을 지지하는 사람의 정치 수준을 같은 위치에 놓고 비교할수는 없죠,,<br />
심상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고 그분들은 심상정후보가 사퇴한 것을 모르고 찍었을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다는 점에 다른 점이 있지요

개표 부정이란 것은 아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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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궁금할 뿐입니다 왜~~ 그렇게 많은 무효표가 나왔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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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을 가정해보잔 거였죠

그래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안산을 예로 들어 설명드린겁니다. 경기도 19만표 무효표는 안산시 3만2천표의 무효표에 비하면 오히려 적어보이지 않으세요?? <br />
(그런 이유로 후보사퇴시 뭔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투표용지 재인쇄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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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성향을 둘째치더라도 무효표가 저렇게 많이 나왔으니 개표부정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너무 확대해석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기철님이 말씀하시는 내용도 개표부정이라는것은 아니었군요.^^ 제가 본문을 잘못읽은듯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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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효표가 많이 나온건 후보자사퇴했는데도 유권자들이 그대로 그 번호를 찍은것.... 그 이유가 99%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옛부터 친일파놈들이 집권하면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는..

논쟁을 보면 일반 시민들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원근님 심상정씨의 지지율을 고려했을때,, 심상정 지지자 모두,,, 심상정씨가 사퇴한 사실을 알면서도<br />
투표했다고 쳐도 좀 많은 숫자란 거죠 제 의문은.... 한나라당 지지자와 진보신당 지지자의 정치 수준을 <br />
같은 선상에서 취급하면 좀 곤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