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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후보가 욕 많이 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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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20: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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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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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후보가 욕 많이 먹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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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욱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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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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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와 진보신당 지지자들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2002년 대선때부터 이런 얘기들이 나왔었는데 사표 만들지 말고 되는 쪽을 밀어주자는 논리,, 그럴때마다 너네가 해준게 뭐있냐, 우리가 왜 희생해야 하냐, 우리는 우리 길 가는데 그게 왜 사표냐.. 는 반박을 했었죠. 뭐 다 맞는 말들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탄핵 후 총선때도 똑같은 말들이 반복됐습니다. 오히려 지난 대선때는 워낙 이명박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 얘긴 없었구요. 그리고 나선 지난 총선에서는 분당이 되어 민노당과 진보신당으로 나뉘어졌죠. 이때도 워낙 한나라당 압승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이 워낙 형편없어서 사표론 주장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구요. 제 머리속에 그렇게 인식이 박히니 후보단일화나 양보같은건 기대도 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 선거때 민노당은 정말 뜻밖이였습니다. 투표일 며칠전 심상정 후보의 사퇴는 이럴수가.. 세상이 어지러우니 이들도 어쩔수 없는가.. 배신자에게 던지는 비수인가.. 저에겐 천지개벽같은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노회찬후보는 끝까지 완주했고 수많은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사퇴한 심상정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집스러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한쪽에서는 자기 몸을 불태우기까지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요?
자기 길을 간다는건 분명 좋은 것이겠지죠. 하지만 저랑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이젠 비난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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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부분은 헤깔리긴 합니다... 심상정에게 표를 주신 분들중에,,,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것 같은데,,,, 그렇다면,, 심후보가 사퇴한것을 알았을텐데,,,, 사퇴한것을 알면서도 심상정후보에게 투표를 했다고 봐야 하는건가요?<br />
<br />
하지만 그렇게 보기엔 좀 의아한 부분은,,, 서울서 선거전 여론조사 결과,,나타난 노회찬후보의 지지율과<br />
선거결과로 나타난 노회찬후보의 득표율과이 상관관계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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