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간단해보이던데요.
민주당이 영남에서 득표력이 있었다면 유시민은 분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그 안에서 민주당의 문제를 개선해보려고 했겠죠.
결국 노짱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했을 때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갈라져나온겁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전략적 제휴도 가능했을거고요.
얼마든지 자신을 희생했을 인물입니다.
민주당이 문제가 많고 유시민에게 정말 너무 했지만
유시민이 그런 것 가지고 쪼잔하게 감정품을 사람도 아니고요.
유시민이 국민참여당을 만든 이유는 동진정책을 위해서 아닙니까?
이번 부산, 경남 시장 선거 결과가 갈린 것을 보면 확실히 판세가 보이죠.
노무현의 사람들이 이번에 6명 출마했는데 그중 4명이 민주당소속으로 나왔습니다.
그걸 봐서도 국참당의 탄생은 분열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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