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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을 했기 때문이죠

여론조사가 틀렸다고 말하는거에 전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br />
몰론 %가 틀린건 인정하지만 <br />
어느정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예측한거 맞은것 같은데요...<br />
박빙이라고 했던곳에서 뒤집힌거지 큰틀에서는 완전히 틀렸다기 보단 <br />
맞았다고 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지금 가카 국정지지도가 50%입니다...

출구조사는 대면접촉방식이고 전화번호 같은 게 남지 않기 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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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여론조사는 그대로 누구의 답변인지 기록에 남을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은 분들이 제 주변에도 있더군요. 과거 군사정권을 경험하신 세대입니다.

출구조사는 말 그대로 출구조사입니다. 나오는 와중에 누구찍었다고 말한다고 해서 잡아갈까요? 여론조사는 전화로 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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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세상에 전화로 광고안내하는 전화들 오는 것도 애들이 어떻게 알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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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1215;은 사람들은 핸드폰에 모르는 전화번호뜨면 받지도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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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서 진정한 선호를 표출하기는

여론조작이니까 다르죠... 개럽인가 뭔가가..

마지막 말이 마음에 구구절절 다가오는군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구심을 인터넷 표명해도 유언비어 유포로 수사한다고 했습니다. 수사하려면 해당 싸이트에 아이디와 실명, 인적정보를 요구할텐데 이 얼마나 비민주적인 공안정국입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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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가입자 명의로 되어 있는 전화로 여론 조사가 온다면 저라도 진정한 선호를 밝히지 않겠습니다.

전화여론조사는 유선전화로만 그것도 낮에 거의 하죠.. <br />
여기서 오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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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은 휴대폰만 쓰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 <br />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젊은층이 많습니다 <br />
맞벌이 가정도 집에서 유선전화로 전화 받을일이 없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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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멱밥먹을때쯤 저희집으로 전화가 오긴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내키지도 않아 안한다고 했습니다.<br />
인터넷으로 글

유시민 후보 유세할때 이런얘기를 하던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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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김문수후보하고 15프로 차이 난다는거 믿으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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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 아니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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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여론조사는 저희도 하고 김문수 후보측도 하기 때문에 서로 다 압니다 <br />
거의 차이 안납니다...뭐하러 15프로 차이인데 매일같이 네가티브를 할까요? 저같으면 안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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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역시도 당을 밝히지도

여의도 증권가에 31일 도는 얘기가 출구조사 결과와 비슷했습니다.<br />
그리고 그 이전 여의도연구소 조사결과도 박빙이라는 것이었고요.<br />
즉, 정확한 조사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거죠.<br />
이는 여론조사회사가 더 잘 알테고요.<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신뢰도 떨어지는 조사결과를 계속 내보낸다?<br />
의도가 없다고 할 수 없죠.<br />
특히나 휴대폰 사용이 보편화된 시점은 이미 꽤 지났는데도<br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여론을 수렴해야되는데..<br />
요즘 여론조사들은 너무 안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투표하는 것과 동일하게 종이에 써서 통에 넣는 방식으로 했다고 하더군요.<br />
게다가 5시 이후부터 1시간 가량은 그 간의 지지율 변화 추세를 반영하여 예측치를 넣어<br />
0.1% 단위로 정확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br />
모수가 13만 명이나 되었던 것도 중요한 요인이고요.<br />
그동안 보통의 전화 여론조사 모수는 1000명 내외 수준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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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쨌거나 앞으로는

누가,어떤방식으로,어떤질문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br />
얼마든지 조작 가능한게 여론조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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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적확한 의미론 여론조작이겠지요.

조사방식에서..<br />
설문지 자체가 다를겁니다.....

조작입니다.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한가요.

여론조사에 질문 하나하나 묘하게 꼰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 납득이 되지않는 조사다.. 고 다들 그럽디다.. 머.. 이런게 여론조작이죠. ^^ 여론조사기관들이 지들 입에 기름칠 쳐야하니까.. 조작에 동참했는데.. 좀더 가봐라 이눔들아. 아무도 여론조사 안믿는데.. 니들 밥그릇이 그대로 남아있겠는지.. 씁쓸함.

과거에 여론조사들은 왜 거의 대부분 맞았을까요? 이번 정권만 여론조작을 했다는 말인가요? 그건 좀 아닌듯..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지는 않았죠.<br />
어느정도 오차범위안에서 움직였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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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보궐선거에서는 물론 지방선거에서 10수 퍼센트의 오차가 뒤집히거나 접전을 벌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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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론조사라 할수도 없는겁니다.

권창순님, 지난 정권 10년간 언론의 자유를 누려 온 시대의 여론조사와, 최근 공포정치를 하는 시대의 여론조사와 정확성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저도 여론조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지레 포기하게 만드는....

만약 서울시가 접전이라고 계속 나왔다면.... 민주당이나 진보신당의 선택이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지지층이 집결할 수 있었겠죠.<br />
그런데 모당 적극지지층이라는 사람들은 원래 투표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쪽은 투표할 가능성이 낮았으니 지지세력 결집효과는 명약관화입니다.<br />
그걸 막으려고 하지 않았나 싶네요~<br />
그리고 세대가 변해서 근본적으로 바뀐 것도 있고요(휴대전화 보급확대 등...)

그나저나 휴대폰을 이용한 여론조사는 왜 금지된거죠?(금지된거 맞죠???)

일단 눈에 띄는 뉴스들은 한 번 걸러서 생각하죠.<br />
요즘같이 정보가 쏟아지는 때에 곧이 곧대로 듣고 수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라디오를 들으니 여론조사회사에 하루전에 요청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더불어 무료조사도 요구한다고 하니............................. 성의가 없는거지요.... 세상 어딜가도 갑을관계에 가격후려치기에.... 원가절감으로 하청회사 죽여 품질 떨어뜨리는거나 다름 없지요.............

휴대폰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때문에 못한다고 하네요. <br />
집전화로 하는건 KT에 전화번호부에 등록되어 있는 것이랍니다. (오늘 아침 레지오에서 들은 얘기..)

젊은이들이 휴대폰만 쓰고 집전화를 안 쓰는 세상에<br />
집전화로만 조사하니 잘못될 수 밖에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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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거짓말이라고 흔히 하지만, 통계도 엄연한 과학입니다.<br />
하지만, 과학은 실험 Data 측정 방법이 잘못 되면 당연히 잘못된 결과를 내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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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단 추출 자체가 잘못된 통계는 맞을리가 없죠.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리서치 회사들은 일종의 족보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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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설문을 했을때, 답변율이 좋은 연락처들 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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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락처 리스트들이 쌓이다 보면, 그 리스트 중에서 진보던 보수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각자의 성향에 대한 데이타가 축적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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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축적된 데이타를 급하게 여론조사를 요구하는 곳에는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습니다.

여론조사 의뢰처가 여론조사기관의 고객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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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려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