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컴을 알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깔지도 않고 잘 사용하시니 에러도 없이 잘 사용 하시죠.
제 집사람은 가끔 그러더군요. "왜 다른 집에 있는 컴은 그렇게 에러가 잘 나는지 모르겠다구요. 우리집 컴은 안그러는데" 라구요.
-그거야 제가 가끔식 이상하다 싶으면 다 밀어버리고 다시 깔아놓으니까 그렇지.-
그러니 심심도 하고 뭔가 새로 나온 부품을 만지고는 싶은데 집에 있는 컴은 너무 멀쩡할때 누가 조립을 해달라고 하면 며칠을 이리저리 고민해서 조합을 상상하는게 재미있더군요.
어쩌다가 버리고 싶은 컴이 있는데 봐달라고 해서 저렴하게 살려주면 고맙다는 인사도 좋구요.
물론 그뒤로는 제가 조립해준 컴이 되지만요.
지금은 저번달에 작은 컴을 만든다고 한달을 삽질을 했더니 쉬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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