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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에 투수자원을 너무 많이 썼어요. 칼날 제구력 유시민에 묵직한 직구 한명숙에.ㅠ.ㅠ 노회찬은 임창용.ㅠ.ㅠ

민주당사..<br />
정세균 뒤에 슬쩍..김민석 보이더군요...<br />
몇년뒤...기대하겠습니다...

절반의 성공... 그렇지만 심정적으로는 서울,경기 진 것이 못내 분합니다. 숫적으로가 아니라 우리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국민인가? 하는 회의가 들었습니다. <br />

북풍이 없었다면.. 어쩔뻔 했어. 한날당.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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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이 불어 오히려 역효과가 난게 아니라.. 북풍이라도 해대서 그나마 이정도 선방한거라고 보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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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낱당 갈기 갈기 찢어지는거가 관전 포인트. 북풍도 계속 불듯.. 미국도 지금이 여러모로 기회일테니.

나름 좋은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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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는 유시민씨가 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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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으로 그다지 가망성이 없다고 예상했던 한명숙 후보가 초중반 앞서가다가 아쉽게 석패하였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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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여운이 찝찝한 것 같습니다...

투수 자원이 바닥나긴 했지만 가능성을 보았습니다.<br />
2년 후에는 유시민, 한명숙, 노회찬, 심상정 이 네명이 튼튼한 마운드를 책임질겁니다.

서울과 경기권 도시들은 대부분 부동산 가격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br />
저는 이것이 서울시장, 경기지사 패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미국처럼 20%~30% 정도 빠져야 개발이니 한강항이니 하는 마약 같은 공약에 혹하고 넘어가는 일이 없어질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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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유권자 중 20대 70%, 30대 50%의 기권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br />
20~30대는 지금의 진보와 보수... 아니

개인적으로 6.2선거로 또 하나 알게된 것.<br />
바로 미국의 이중성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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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때 북한은 관련없다고 하다가...나중엔 2 mb 정권과 꿍짝꿍하는거보니<br />
진정한 우방이아닌.. 무기장사하는 장사꾼으로 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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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큰 고객이 없어지니 말입니다. 에휴~~~

&#54752;.. 다들 디씨 야갤보셨나요... ㅜ.ㅜ 어젯밤 류관악 몸풀고, 김강감 쓰리런 날리고.. ^^<br />
투표율이 올랐다는 것도 무척 기쁘더군요.

기쁩니다. 서울만해도 시의회, 구청장 야권에서 휩쓸었잖아요. 쾌재를 부릅니다.<br />
한명숙 후보나 유시민 후보는 아쉽지만...<br />
더 큰 그림을 그려야죠.

2년 뒤 보다는 2년반 뒤가 희망적으로 보입니다..<br />
우리국민들 밸런스정신은 정말 탁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