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제부턴 모두 "오정택" 이라 부르도록 합시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3 20:25:44
추천수 0
조회수   1,023

제목

이제부턴 모두 "오정택" 이라 부르도록 합시다.

글쓴이

박형호 [가입일자 : 2001-08-24]
내용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승부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3구에서 갈렸다. 몰표였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내내 밀리다 막판 기사회생한 오세훈 당선자 얘기다.



오 당선자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불과 8개구에서만 한 후보를 앞섰다. 이 중 강남과 서초 송파 등 한나라당의 안방 유권자들이 오 당선자에게 표를 몰아줬다.



오 당선자와 한 후보의 득표 차이는 불과 2만6000표. 강남3구에서 오 당선자는 한 후보에 비해 12만6930표를 더 얻었다. 한 후보는 승리한 17개 구에서 오 후보보다 12만2527표를 더 얻었다. 강남 몰표가 오 후보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한 셈이다. 한 후보는 내내 앞서가다 강남3구 개표가 본격화된 오전 4시께 역전을 허용하고 '분루'를 삼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번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판세가 2년 전 서울 교육감 선거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해석이 그럴 듯하다. 이른바 '데자뷔'(기시감. 현 상황을 전에 체험한 것처럼 느끼는 것) 현상이다.



2008년 첫 서울 직선 교육감 선거에선 보수와 진보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보수 후보인 공정택 후보와 진보 후보인 주경복 후보가 맞붙었다. 판세는 막상막하였다.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80%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공 후보와 주 후보는 1%포인트 이내의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강남3구 개표가 진행되자 공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졌다. 공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0.1%, 주 후보는 38.3%. 표차는 2만2000표에 불과했다.



주 후보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에서 이겼지만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서 6만8000표를 뒤졌다. "전교조 반대를 기치로 내건 공 후보의 집중적인 강남3구 선거 전략이 먹혔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 당선자 캠프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는 강남 표심의 결집력이 승부를 결정지었다"며 "강남3구에서 압승을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마 몇년안되어 공정택 처럼 비리로 수갑치고 사진 나올걸 기대하면서,.....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정영회 2010-06-03 20:26:36
답글

오강남....이 어떨까요?

박형호 2010-06-03 20:29:44
답글

오강남이 나쁘진 않지만,,,<br />
이미 공정택의 기억이 매우 크게 각인되었고, 케이스도 똑 같고, 그렇게 당선된후 비리로 감옥간 후보의 사례가 잘 어울릴것 같군요. <br />
<br />
오늘부터는 "오정택" 입니다. <br />
시장 하면서 70억의 재산이 불었다지요.

어후경 2010-06-03 20:56:41
답글

데쟈뷰 현상 좋습니다. 그대로 이어지길~~~

최경찬 2010-06-03 21:13:24
답글

강남3구통합구청장.<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