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있는 공간입니다. 원룸이긴 하지만 적당히 크고
제가 있는 곳이 시골이라 윗집에도, 좌우 옆방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이전에 아파트에 살때는 낮에도 볼륨올리면 좀 불안했는데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심심하긴 해도 음악 듣기엔 최적의 조건이네요.
하이파이란 곳에 기웃기웃 거린지 거의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기기만 모아놓고 짜임새란게 별로 없어보여 소개하기 부끄럽습니다.
스픽: 다인c1, 로저스 3/5a
앰프: 플리니우스 하우통가, 신세시스 시무스
소스: 네임 dac + 테디 xps / 마란츠 sa7003
추후엔 분리형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있지만,
이 시스템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용하고 쌀쌀한 밤에 진공관에 불지피고 혼자 음악들으니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