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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부분에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3 18:12:59
추천수 0
조회수   655

제목

취업부분에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글쓴이

이중환 [가입일자 : 2002-06-29]
내용
격전의 어제가 지나가도 게시판은 여전히 격변인듯하네요^^;



여튼,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이트가 와싸다기에 질문한번 더 올려봅니다.

--------------------------------------------------------------

본의아니게 일년가량 일을 쉬게 되었고,

37살의 나이가 구직이 쉽지만은 안더군요,,,



많은 노력을 해보았지만 최근까지 무언가 잘 안되어,

방황의 나날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궁....



이제 이번달에 아기가 태어납니다. 쌍둥이네요...크

와이프도 얼마전 휴직했구요.



이런 경황에 여튼, 아는 형님이 작은 회사대표인데(음악, 공연쪽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당분간 밥벌이가 끊길 염려는 없는 회사입니다.



저랑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라는 의견을 어제 주셨습니다.



정규직이고, 일햇던 계통은 사람을 잘 안뽑는 환경이고, 제가 나름 해왔던 부분이라

경황상은 바로? 취업이 맞으나...



급여가 전 직장보다 1천만원정도 작고, 이런저런 외적조건은

당장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이것저것 가릴 상황은 아닌건 맞습니다만...)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일할 수도 있을거 같고, 친한 형님과

무언가 일구어 가는 보람도 느낄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나쁜점도 있겠지만, 잘 맞춰가야겠지요.



사실, 몇군데 원서넣은곳도 있고...

말나온 다른곳도 있지만 확답은 아직 없는 상태라, 거기 간다는 조건하에

아래 부분이 꽤 고민이 됩니다.



1. 여튼, 그 원서넣은곳이 된다는 보장도 지금은 없으니,

역시 급여조건을 떠나서라도 가는게 맞겠죠?... 애도 태어나고...



2. 그리고 혹... 제가 제시받은

세금전 연봉 0000 에서 제가 세금후 0000로 해달라고 하면 좀 그럴까요?

작은 금액차지만(그래봐야 총 연봉에선 300정도 오를까요?) 기분적인

부분때문에 말할까 생각중입니다만, 이미 제게 제시를 했다는 건

사회의 사규로 더이상은 어렵다는 반증같기도 하구요.



3. 이미 바뀌기 어려우니(경황상) 그냥 쿨하게 제시한대로 받겠다고

하는것이 옳은 건지? 그리고 나중에 잘 되면 올려달라(웃으면서...)



4. 쿨하지 못해도 한번 얘기라도 해보는게 나은지? 사실 한달에 몇십만원이라도

현실적으론 중요한 부분이라...



5. 요즘에도 격주토욜근무을 하더군요... 쩝 주5일제만 10년햇던 사람인데

머 별로 상관없겠지만서두... 흠냐... 신경은 쓰이네요 크



아는 형님의 회사이고 또한 저도 금전적인 생활의 부분이라 신중해 집니다.



글이 길었네요... 이런저런 조언 강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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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찬 2010-06-03 18:23:30
답글

형님회사가 좋아보입니다.<br />
치하시니까 금전문제에 대해서는 더 협상을 해보시고요.<br />
아무래도 말꺼내기는 수월하실테니.

이중환 2010-06-03 18:25:08
답글

사실... 쿨하게 그냥 오케이 하고 싶긴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나중에 애도 태어나고, 또한 중간에 급여인상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규모가 작긴 작은 회사라...) 또한 나름은 잘 아는 형님의 회사라... 은근히 고민됩니다.

이성광 2010-06-03 18:28:08
답글

"아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나,<br />
관계가 가장 깨지기 쉬운 것이 "돈"입니다.<br />
급여를 서너달 밀려도 관계가 깨지지 않을 자신 있으시다면 그 회사를 택하시고,<br />
그게 아니시라면 다른 회사를 추천합니다.<br />
기다리면 반드시 님을 필요로하는 회사가 옵니다.<br />
그리고 급여 문제는 절대로 "쿨"하시면 안됩니다.^^

이중환 2010-06-03 18:29:54
답글

아 급여가 밀릴 염려는 일단 없는 회사입니다...^^ 그건 확인?된 바긴한데... 물론 거기있다가 딴데 옮길수도 있겠죠... 준비하면서...

엄광섭 2010-06-03 18:30:23
답글

먼저 돈문제는 확실하게 매듭짓고 나가야합니다. <br />
<br />
그냥 솔직하게 형님에게 말하세요 <br />
전직장보다 천만원적다고.. <br />
그리고 애기 둘 태어난거 아니까 그정도라면 나 일을 해줘도 오래 못해준다. <br />
벌어먹어야할 식구가 많아서.. <br />
예전직장이랑 비슷한 수준이거나 해야한다고 말씀하시고.. <br />
<br />
그리고 급여인상부분도 확실하게 긋고 가십시오.. 급여인상이 없

nuni1004@hanmail.net 2010-06-03 18:33:01
답글

급여는요, 작은돈을 받고 입사하면 죽어도 그 회사에서는 그정도 직원밖에 인정을 못받더군요..<br />
<br />
예전 직장보다 낮춰서는 힘들다고 솔직히 이야기를 해서 상의를 해보시고 안된다면<br />
그때가서 안되는걸로 판명하시면 될듯 합니다.<br />
<br />
미리 안될거 예상하고, 미리 발 빼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중환 2010-06-03 18:36:26
답글

아 전 직장에서 1천이상 받았다는건 형님이 압니다... 그형네 회사규정이 제시한 금액인듯... 여튼 솔직히...가 중요할듯도.... 아쉽게도 당장의 대안은 없는 상태기도 하구요... 그래서 쿨하게?? 크 왔다갔다군요;

이경식 2010-06-03 18:39:36
답글

37 이면 솔직히 고민스럽지만,,일하기전 금전전적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할부분입니다 욕심부리지말고,..최대한 편안하고 솔직한대화후에,,결정하세요,,<br />
엄광섭님 의견에 힘을실어드리고요,,<br />
협상중에,,<br />
" 내가 받는 급여액을 다른사람이 알아도 형님이 불편하지 않을정도에서 생각해달라고 해보세요"<br />

이경호 2010-06-03 19:50:43
답글

어느정도 아는 형님인지는 모르지만 금전 문제는 아는 사람일수록 더 어렵고 힘듭니다.

김성훈 2010-06-03 20:36:04
답글

하시는 일이 어떤 업종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금전적인 문제는 확실히 매듭을 지으시는게 낫습니다.<br />
저도 얼마전에 이직을 하면서(정확히 말하면 실직 후 구직이죠...)연봉에서 거의 절반을 주는 곳으로 갔는데 진짜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그정도의 대우와 그정도의 인식밖에 안들더군요.<br />
<br />
그리고 37이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br />
나이가 아닌 경력을 인정해주는 회사가 있을겁니다.

tom0360@naver.com 2010-06-03 21:20:15
답글

저는 3번이요.....^^<br />
<br />
긍정적인 경우도 종종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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