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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강남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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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5:2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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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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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강남시장?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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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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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강남3구때문에 목숨 구제했는데.
그래서 강남구가 반오세훈세력에게 욕을 꽤나 먹고 있지만.
제가 강남에 10여년 넘게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강남부자보단 강남서민들이 더 많습니다. 훨씬 많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강남진땡 부자는 만난적이 있기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ㅎ
상대적 박탈감도 가장 심하구요. 본인이 88만 세대라면 더더욱 상대적 박탈감은 심하죠.
강남3구에서 몰표가 나온건 결국 강남에 거주하지만 부자소리 듣지 못하고 끼니나 걱정해야 하는 소위 가난한 사람들의 지지가 결정타였겠죠.
막말로 부자부자 강남부자 재산은 일반인의 몇백배일지는 모르지만 투표권은 1명일 뿐입니다.
강남에 거주하면서 88만원 세대에 근접하거나 비슷한 처지이면서 그래도 있는 자에게 힘을 싫어주는 오후보에게 투표를 행세한 분들에게 살짝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하긴 명박이 당선도 서민의 지지가 결정타였죠. 간쓸개 다 빼가도 모르는 서민들의 지지가요.
언젠가 이런말을 제가 했더랬습니다. 자식새끼 군대보내놓고 한나라당 찍는애들은 뇌가 없는 부모라고. 결국 배한척에 50명에 가까운 인재가 수장되었고. 구하러 갔던 분들도 상당수 희생당했고. 배한척 장만할래니 세금 수조원 또 걷어야죠. 그죠?
요즘 아는지인도 전쟁날까봐 아들군대 미루더군요. 그러면서 명박이 찍었다고 떠들어데던데. 할말없음. 미국산 쇠고기 수입찬성하면서 식당가서 쇠고기 건져서 처먹는 사장님들 볼때면. 저놈들은 도데체 제목이 뭐야? 소리만 나옵니다.
그래도 몽준이의 버스표 70원소리는 안듣게 되어서 상쾌한 하루네요.
한명숙-유시민은 비록 낙선했지만.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을 보여주었기에. 절반이상의 성공이라 봅니다. 정치적관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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