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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표 없는 마눌의 선견지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3 15:14:30
추천수 0
조회수   688

제목

死표 없는 마눌의 선견지명

글쓴이

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내용
경남 김해 입니다.

집사람과 출근전에 투표를 하고 같이 출근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누가 누구인지

잘 몰랐습니다. 직장이 멀다보니 주말부부라 집에서 있는 시간이 적어

오로지 아내에게 물어 "내가 찍으라는 사람 찍으소"라고 해서 뭐 선거공보를

보고 저와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집사람과 의견

조율을 하다보니 교육감 후보만 저와 생각이 다르고 도지사, 시장, 정당투표는

거의 제 생각과 일치하더군요.

내심 그대로 따르겠다 하고 투표하고 나왔는데 집사람이 찍으라는 사람들이

모두 당선이 되었군요. 단, 집사람과 의견이 달랐던 교육감은 낙선이었습니다.

왜 이곳에서 교육감만 보수가 당선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맨 앞 번호의 덕을 제대로 본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 것 까진 마누라를 탓할 생각이 별로 생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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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2010-06-03 15:41:11
답글

당선되지 않은 걸 사표라 말씀하시지 마세요...ㅠㅠ<br />
정당하고 아름다운 한 표입니다.

손은효 2010-06-03 16:26:26
답글

그렇군요 사표라고 해야할 표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것이 모여 민의가 되고 성취가 되면 좋고 <br />
아니라고 해도 결국엔 개인의 소중한 의견이 될 테니까요. 사표라고 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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