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명숙, 유시민 후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꿈속에서 조차 승리하는 꿈을 꿨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한명숙 후보조차 역전패를...그것도 역시나 우려하던 강남권 표에의해서...ㅠ.ㅜ



제 생각은 인천, 서울, 경기, 충청권을 야당이 먹으면 4대강 전체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 수 있어서 다른곳(경상도, 전라도야 뭐 원래 그런곳이고 강원도도 뭐 4대강과는 큰 관련이 없더래요)은 그렇다치고 요 네군데는 꼭 막았으면 했는데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다행히도 지방의회는 대부분 야당이 차지했다라는건데



여기서 잘 야당은 잘 생각해야할게 있습니다.



이번에 야당에 힘을 실어준건 야당이 이뻐서가 아니라는 점. 뭔얘기냐하면 지난 선거에 한나라당이 싹쓸이를 했던 것과 같은 맥락 이라는 겁니다.



즉 한나라당이 잘못 한 점이 많아서 반대급부의 표를 행사했다란거죠.



지금부터라도 야당이 잘하지 못하면 다음선거는 다시 한나라쪽으로 간다라는거죠.



이번 선거에서도 야당(특히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 없는데 이번 선거는 승리를 했다 하더라도 참 염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