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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경북은 정말 정신 차릴려면 멀어서 논외로 치고서, 서울 경기는 언제쯤 정신 차릴려나요..

서울은 아니고 강남이겠죠. 경기는 조금 아쉽고요~

지난 탄핵정국에서 열린우리당이 정국을 장악했다고는 하지만 내용을 보면 그때도 박빙승부가 많았었습니다. 한나라당 고정표는 항상 그 수준을 유지했고 부동표를 얼마나 끌어왔냐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선거때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 엄청난 분위기에서도 표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았었죠.

강남 3구에서 한명숙vs 오세훈 표차가 12만표랍니다...

몇개 지역의 지지율을 더 끌어 올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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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이나 금천, 구로 같은 지지율을 몇군데만 더 보였더라면 ... 쩝

100% 동감하는바임돠 ㅜ,.ㅠ^

수구세력은 오랜 세월 권력을 운용해봤기 때문에 이해득실을 따지는 데 매우 밝습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세력들이 여권내 분열을 억제하고 MB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는 데서도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이 결코 MB를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거든요. 단지 MB의 권력운용기술을 필요로 할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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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개혁세력은 권력을 다뤄본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정치투쟁에는 아마추어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이번 노회찬씨의

우리 아파트 아줌마들(진해) 놀이터 모여서 하는 이야기 거리도 투표 꼭 참여하자 이런거 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