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심심풀이 예상입니다.
1.70원옵화의 퇴진과 당내 권력 급이동
원래 낮에는 친이 밤에는 친박들이 노골적 친박세력으로 등장
선거의 여왕 박근혜는 자기 텃밭 말고는 안움직였는데, 부담이 안될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당내권력의 핵심은 누가 머래도 수첩이겠죠.
수첩언니는 MB와 거리두기를 시도하면서 야권보다 더 신랄할 비판을 통하여 자신의
공간을 확보하려 할 겁니다. 이로 인하여 MB의 레임덕은 야권에서 오는 게 아니라 여권 내부에서 온다에 한표.
2. 향후 대선경쟁 구조는
박근혜 vs 한명숙으로 예측해보고, 이에 잠재적 경쟁자-김문수, 유시민, 오세훈의 행보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와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타살책임은 자신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펴기 위한 박근혜씨측의 승부수가 어느 방향으로 튈지가 관전 포인트~
3. 지방선거 이후 경제구조
(1) 선거 이후 출구전략의 연기
유럽발 금융위기, 북풍발 금융 불안이 맞물려 출구전략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선거 끝나면 경기가 잘 안살아나죠...
(2) 환율과 외화수급
유럽발 유로트레이드의 향방이 어찌될지 관심거리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엔캐리만큼의 파괴력은 없다에 한표. 그러나 기존 엔화(각종 캐피탈의 차입), 달러(외은국내지점 차입)에 이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정도는 될겁니다.
(3) 가정경제 내핍 지속
여전히 먹고 살기는 팍팍할 거여요. ㅜㅜ;;
(4) 구조조정 가속화
일단 건설회사, PF부실 청산을 위한 건설업계와 유관금융회사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겁니다. 4대강 비참여 건설회사는 다 힘들겁니다. 워크아웃에 법정관리 신청이 조금씩 늘고 있고 제법 큰 기업들도 알음알음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버티다 버티다 못버틴 경우라고 보입니다. 본격적인 경제회복은 이런게 정리된 다음이여야 겠죠.
(5) 장터 가격불안 지속
와싸다 장터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네이버 중고나라! 이 두곳 모두 가격 내려야 팔릴 거여요. 제발 쓰레기는 집에서 처리하시고, 벽돌은 택배로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상 개인적인 예측을 담은 뻘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