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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김두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6-03 09:09:57
추천수 0
조회수   1,479

제목

경남도지사 김두관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경상남도 김해시민입니다.

평생을 경상도에서만 살았지만

경상도...보리문둥이라 생각합니다.



선거할 때마다,

전라도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뭐....그분들 역시 단순한 지역색일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현재 판세에서

민주진영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분들이 많은 전라도가

항상 부럽습니다.





차치하고....





부산시장 - 왜나라당

울산시장 - 왜나라당

대구시장 - 왜나라당

경북도지사 - 왜나라당





암울한 경상도입니다.



유일하게....

경남도지사 김두관 홀로.....민주진영에서 당선되었습니다.

경남 사는게 뿌듯합니다.

게다가....제가 사는 김해....

김해시장도 2번 민주당 김맹곤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서울, 경기 패배로 울적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이 그나마 위로를 주는군요











김두관 후보....기대합니다.

이장과 군수 출신 행자부 장관.....

앞으로 주목해 주십시오.













김두관 후보 관련글 두개 올립니다(펌입니다).



-------------------------

김두관이 행정자치부 장관시절 조선일보 기자들이 노무현 정권의 흠집을 내기 위해

남해군수 출신인 김두관의 약점을 잡으려고 남해까지 내려가 남해군청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몇날 며칠을 샅샅이 뒤지고 다녔지만 아무리 뒤지고 뒤져도 김두관은 아무런 약점도 드러나지 않아

오죽하면 조선일보 기자들이 "김두관은 이슬만 먹고 살았나?"고 넋두리만 늘어놓고 상경했을까 만은,



그런 김두관이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강행하고 있는 4대강 개발을

확실하게 저지할 수 있는 마지막 수문장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모두에게 정말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리틀 노무현' 김두관(51·무소속) 경남도지사 당선자의 이력은 여러 모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뚝이 같은 집념, 파격적이고 개혁적인 업무 스타일을 쏙 빼닮았다.

이장·군수를 거쳐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에 발탁된 삶의 궤적은 오롯이 노 전 대통령이 주창한 '학력·경력 파괴'의 상징이 됐다.

민주당·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 연거푸 두 차례 낙선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6·2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삼수에 도전했다.

민주·민주노동·국민참여당 등 야3당은 경남 지역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 무소속 출마한 김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1959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남해종합고, 영주경산전문대 행정학과,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민주헌법쟁취충북도민결의대회를 주도했다가 구속됐으나 사면·복권됐다.

남해농민회 사무국장, 경남 남해 이어리 이장을 거쳐 1995년 경남 남해군수에 당선(당시 36세),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이 됐다.

군수 시절 군청 내 기자실을 폐쇄해 언론과 전쟁을 치르고 관사를 헐어 공원을 만드는 등 '파격 행정'으로 유명했다.

군수 재선에는 성공했으나 2002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노 전 대통령의 권유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17대 총선 때 경남 남해·하동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 입법부 진출이 좌절됐지만 이듬해인 2005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보가 돼 국정운영에 참여했다.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입한 2006년에는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분권을 주창하며 전국정당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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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봉 2010-06-03 09:15:06
답글

전라남도에서 한나라당이 당선되었다 상상해보면,,,,저들에겐 적잖히 충격일겁니다.

윤석준 2010-06-03 09:16:00
답글

ㅋㅋㅋㅋㅋㅋ <br />
<br />
글쵸?

손영민 2010-06-03 09:20:23
답글

예전부터 경남은 민노당도 우세하고 반 한나라당 여론이 만만치 않게 있었습니다..<br />
수구꼴통들이 조금더 많았을 뿐이지... <br />
암튼 대단한 성과입니다 ^^

조우룡 2010-06-03 09:27:28
답글

암튼 이장 출신들 대단 합니다.<br />
<br />
근데??? 양촌리 출신 이장은 왜 꼴통짓만을 하는지.... ㅜ,.ㅠ^

윤석준 2010-06-03 09:28:28
답글

글고보니 그렇네요.....이놈의 양촌리 인초니는 안습입니다.

김진우 2010-06-03 09:28:46
답글

전라도 사람들은 한나랑당이 이런당이란걸 예전부터 겪고 느꼈으니깐요.<br />
정부에게 실망하고 새롭게 놀랄때 이쪽사람들은 "예전부터 그랬는데 이제야 알았나?"<br />
그런생각을 합니다.<br />
김대중 전대통령이 끝나고나서는 한이나 소원도 풀린거 같구요.<br />
전반적으로는 될수있음 민주당이었음 하지만...한나라당을 막기 위해선 굳이 민주당이 아니여도<br />
반한나라당을 택하시는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br />

choiysn@unitel.co.kr 2010-06-03 09:31:36
답글

아무래도...노무현대통령께서,, 태어난 지방이라,,,,, 노대통령을 통해서,, 많이들 깨쳤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근데..부산은 왜글치요...ㅋㅋ

bagdori@yahoo.co.kr 2010-06-03 09:34:21
답글

솔직히 전라도에서 민주당은 점점 지역토호가 되어갑니다.<br />
<br />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득표율도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이나 진보정당의 약진, 혹은 한나라당의 득표율이 15% 언저리 되고, 한나라당의 광역비례대표 진출이 나타났죠.<br />
<br />
민주당이 개혁세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점점 줄어갑니다. 오히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민주당->한나라당으로 옮겨갑니다. 전라도에도

조우룡 2010-06-03 09:34:33
답글

부산이 비록 졌지만 그래도 45%대의 득표는 <br />
<br />
충분히 가능성을 열어둔 결과였다고 봅니다. ㅜ,.ㅠ^

이유구 2010-06-03 09:34:48
답글

축하드립니다....ㅠㅠ<br />
<br />
서울,경기의 실패에 쓴맛을 삼키지만, 충남,강원,경남에 희망을 맛봤습니다.

조우룡 2010-06-03 09:36:56
답글

용상님 민주당-한나라당으로 옮겨간다는 주장은 근거가 있는 건가요?<br />
<br />
제가 볼땐 민주당-참여당+노동당 쪽으로의 이탈이 대부분이라 보여 지는데... ㅜ,.ㅠ^

오희성 2010-06-03 09:44:15
답글

경남 도민들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br />
저는 이번에 찍은 후보중 교육감만 되고....나머지는 죄다 민주당이라 속이 좀 상합니다.<br />
아...............호남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박호균 2010-06-03 10:14:40
답글

광주전남은 민주당에서 무소속과 진보진영으로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선거를 할수록 그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보가 조금 모자란다면 그 수는 더 많아질 것입니다. 민주당으로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리고 광주는 518을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일입니다.<br />
당연히 한나라당이 될 수 없습니다. <br />
영남의 투표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지지율과 당선만을 보고 단순비교는

박호균 2010-06-03 10:24:23
답글

오희성님 뭐가 호남이 정신을 차려야하나요?<br />
한나라당이라도 뽑아줘야 전국통합을 이루나요? <br />
광주에선 개혁세력을 선도한다는 자긍심이 존재합니다. 선거를 치룰수록 개혁을 거론하지않고선 힘든 경우가 많아졌구요. 물론 시장이나 군수같이 소권력에서는 정당의 입김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군수선거같은 경우엔 무소속이 상당수 당선된 것 만 보더라도 민주당이라는 간판만으론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물이 안좋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tube2@nfm.go.kr 2010-06-03 10:32:35
답글

사실 경남지역 정서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창원김해지역에 출장을 가보고 알았습니다.. 봉하마을 인근 지역이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 지역분들 아직은 한나라당 지지하는 분들이 많으나.. 적어도 다른 지역처럼 노무현을 무턱대고 싫어하진 않더군요.. 묘한 애정과 미안한 마음이 있는 듯 했습니다.. 현지 사람들 말씀을 들어보니 더더욱 그렇더라구요..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전라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도 전라도 출신입니다만.. 사실 전라도

김동수 2010-06-03 10:36:08
답글

경남과 경북은 분명히 다릅니다. <br />
경남에는 외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 김해시,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 등과 옆에 부산이 있지만, 경북에는 그런 곳이 구미 외에는 없다고 봐야죠..

박성용 2010-06-03 10:39:51
답글

행자부 장관 시절 당했던 것처럼 <br />
꼴통들이 물어뜯기에 골몰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bits@intizen.com 2010-06-03 10:50:18
답글

경남 분들... 멋지십니다. 부럽습니당 ㅡㅜ

오희성 2010-06-03 10:56:09
답글

박호균님. 저도 광주 토박이입니다.<br />
제 눈엔 민주당을 찍는 광주사람도 한나라당 찍는 경상도 사람 못지 않습니다.<br />
<br />
민주당은 이미 지역주의에 빌붙어 사는 동네 양아치 입니다.<br />
그런놈들을 이렇게들 밀어주니 정신 차려야죠.

박호균 2010-06-03 11:14:44
답글

오희성님.... 댓글을 올린후 제가 처음 글을 쓸때 받았던 것이 조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미 올린 글이여서 그냥 두었습니다. 죄송합니다.<br />
그렇지만... 민주당에대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br />
저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아니 dj지지자입니다. 민주당이 dj에대한 가치를 버린다면 민주당은 없습니다.<br />
제가 추구하는 dj의 가치는 통일에대한 생각입니다. 통일.... 우리의 미래의 중요한 문제입니다.<br

lematin21@yahoo.com 2010-06-03 11:27:03
답글

광주의 민주당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선거로 민주당은 친노계가 주류가 됐습니다. 저는 토호들의 정당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br />
<br />
정치라는 게 일도양단으로 재단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서 같은 당에도 여러질의 세력이 혼거하므로 모두 한 묶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순수한 정당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br />
<br

박호균 2010-06-03 12:34:05
답글

친노 주류가 다시 등장한 것이 맞습니다.<br />
다만 걱정스러운 것이 다시금 친노에서 순혈주의...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들만 정당하고 옳다고해서.... 다시 분열로 가지 말아야합니다. 열린우리당의 창당.... 호남을 상처주는 것 보다는 조금 힘들더라도 온전하게 끌고가야합니다.<br />
이젠 정치는 공감할 수 있는 정당성이 있어야합니다. 누가 희생된다는 느낌을 줘서는 안됩니다.<br />
구민주당세력은 이젠 은퇴의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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