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문에 질문의 답도 없이 패쑤~~되어서 다시올립니다^^
본의아니게 일년가량 일을 쉬게 되었고,
37살의 나이가 구직이 쉽지만은 안더군요,,,
여튼, 아는 형님이 작은 회사대표인데,
작지만 알차게 키워가는 분위기고...
저랑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라는 의견을 어제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달에 아기가 때어납니다.
와이프도 휴직했구요. 물론...
정규직이고, 일햇던 계통이 사람을 잘 안뽑는 환경이라
경황상은 바로 취업?이 맞으나...
급여가 전 직장보다 1천만원정도 작고, 이런저런 외적조건은
당장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일할 수도 있을거 같고, 친한 형님과
무언가 일구어 가는 보람도 느낄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몇군데 원서넣은곳도 있고...
말나온 다른곳도 있지만 확답은 아직 없는 상태라
1. 여튼, 그 원서넣은곳이 된다는 보장도 지금은 없으니,
역시 급여조건을 떠나서라도 가는게 맞겠죠?... 애도 태어나고...
2. 그리고 혹... 제가 제시받은
세금전 연봉 0000 에서 제가 세금후 0000로 해달라고 하면 좀 그럴까요?
작은 금액차지만(그래봐야 총 연봉에선 300정도 오를까요?) 기분적인
부분때문에 말할까 생각중입니다만, 이미 제게 제시를 했다는 건
더이상은 어렵다는 반증같기도 하구요.
바뀌기 어려우니? 그냥 쿨하게 제시한대로 받겠다고 하는것이 옳은 건지?
그리고 나중에 잘 되면 올려달라(웃으면서...)
쿨하지 못해도 한번 얘기라도 해보는게 나은지? 사실 한달에 몇십만원이라도
현실적으론 중요한 부분이라...
생활의 부분이라 신중해 집니다.
글이 길었네요... 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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