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에 잘~~ 교육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그래봐야 60이하인...)
그놈이 그놈이더라...
-> 그래요. 정치판 가면 다들 더러워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에는 안그런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털고 털고 털어도 안나오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다.
-> 그래서, 뇌물로 짤린 짐승같은 것을 또 찍어주고 또 찍나요. 그 뇌물이 바로 나의 월급입니다.
다른 당은 인물이 없더라.
-> 그래서, 비리 많은사람. 구린사람을 찍습니까? 그사람이 인물인지 아닌지는 알아보기는 하셨나요. 모르면 .. 적어도 구린사람은 찍지 마셔야죠.
내 아는 사람이 그사람과 일하더라. 내 친구를 위해서 그사람 찍을라구 한다.
-> 그러면 그 사람 찍지 말아야 겠네요. 당선되면 주변인만 챙긴다고 하는 이야기인데 단순히 은혜갚음이면 몰라도 보아하니 온갖 짓으로 해먹겠다는 이야기인데 거꾸로 생각하면 제 피해가 오니 찍으면 안될사람이네요. 차라리 . 어떠어떠한 점에서 훌륭한 사람이다 라는 그런 정보 없으십니까?
저 사람이 학벌이 제일 좋더라.
-> 자녀분들, 그 사람들 보다 학벌이 낮죠? 잘되면 안되겠네요. 평생 죽을때까지......... 사장하고 싶으면, 작은가게 하나 차려야만 듣게 되겠네요.
내가 찍는 사람은 잘 안되더라. 될 사람 찍을라고 한다.
-> 이래서 독재정권, 군사정권에서는 언론장악 하려고 하죠. 온갖 조사 통계를 다 믿으시나요?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에서 박사라는 사람이 이야기 하면 다 믿으시나 보네요. 투표가 로또도 아니고,
저는 젊습니다. 살아갈 날이 더 많구요. 아이들은 더더욱 많습니다. 저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줄 것 같은 사람을 골랐습니다. 협조해주세요.
뭐. 꼭 저렇게 대답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정치 이야기는 극구 피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그또한 .. 안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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