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처럼 긴 연휴인데... 와싸다 장터는 같이 연휴 드갔는지 통 안되네요.
심심하길래...
오늘 회사에서 가져온 가을/겨울 클래식 공연 브로셔가 있길래 좀 들여다 봤죠.
아참,, 저희 회사는 인문학 공연과 클래식 공연등을 복지차원에서 회사에 있는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직접 해 주곤 합니다. 이거 회사자랑이군요.. ㅡㅡ+ 사실 회사 오너께서 인문학적 소양이 없는 무식한 직원들과 도저히 같이 일하기 힘드신가 봅니다. 쩝.
지난번 갤러리도 올렸던,, 양성원, 클라라 주미강, 김다미 등이 와서 슈베르트 현악 3악주를 연주해고 갔었죠.. 정말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요번 10월 공연은 어떤게 있나 볼까요..
헐.. 이번 공연도 만만치 않군요.. ㅎ
최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고티에 카퓌숑과 양성원이 다시 한번 오는군요. 프로그램은 역시 프랑스 작곡가 장 바리에의 두대를 위한 첼로 소나타와 드뷔시를 연주해 주는군요.. 이 역시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헐,, 10월에는 한번더 공연이 있네요.. 근데,, 연주자가,,, 회사가 미쳤나 봅니다.
슐로모 민츠입니다.. 이런 대박... ㅋ 프로그램도 바흐 파르티타2번과 이자이 소나타 3번이네요.. 우와... 이거 진정 기대됩니다.
11월 공연은... 김남윤 교수님과 제자들이 오시네요.. 아마 한예종에 있는 제자들과 같이 오는 모양입니다. 프로그램은 걍,, 편안한 소품위주네요..
그럼 마지막 12월 공연은 뭔지 볼까나...
아,,, 하는 연주자네요.. 손열음이군요.. 올해도 역시 올 한해의 마지막 대미는 손열음이군요.. 손열음은 회사에서 메인 스폰을 해서 그런지 매년 정기적으로 오는 친구죠. 떡대가 유달리 커 보였던 친구죠.. 아,, 손열음의 애띤 육성을 들어 볼 수 있겠네요.. 요번에 어떤 연주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해줄지 아직 프로그램은 미정이군요.
생각보단, 가을/겨울 공연 프로그램이 대박 프로그램이 많군요..
역시 음악 듣기 좋은 계절인가 봅니다...
회사에서 티켓 오픈하면 언능 좋은 자리로 예약부터 해야 겠네요^^
추석 연휴 시작되는 시점에 별 할일 없어서 쓸데없는 자랑 좀 해 봤습니다. ㅡㅡ^
혹시 거슬리는 분은 너그러이,, 용서를.. ^^
그럼 회원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장터는 언제 정상화 될까요... 금단현상이,, 아윽..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