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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어서 다 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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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12:4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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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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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어서 다 털렸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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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가입일자 : 2003-08-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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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벼룩의 간을 내먹지...잘 되지도 않는 가게를 털어가다니.
간밤에 도둑이 들어 토,일,월 3일 매출 전체를 털어갔습니다.
저는 일요일은 야구하느라. 어제는 임플란트 하느라 이모님께서 봐주시고 가게 쉬었는데 가게 셔터 경첩을 뜯고 들어왔네요.
깔끔하게 현금만 털어 갔습니다.
가게 아줌마가 도둑 들어왔다고, 금고가 열려 있다고 전화가 왔는데 맨 먼저 물어본게...
'아줌마. 글러브는 그대로 있어요?'
아 놔...다행히 이상훈선수 시그너쳐 미트는 그대로 있었다능.
아는 누님 글러브 구해드리고 받은 돈까지 다 털렸습니다. 미툐...
돈도 돈이지만 가게 셔터 경첩을 다시 용접해야 하는데 어디서 해야 하나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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