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딩3년때...
너 공부 못하니 공무원 해라...(8~9급)
지금 공무원님한테는 엄청 죄송스럽지만 그땐 그랬어요...
대학준비 하는 사람한테 공무원하라는건 그냥 군대가라는 뉘앙스...
아님 그냥 대학 아무데나 수학과가서 은행원해라...은행 총장 소개해줄테니
(수학과가 학력고사 커트라인이 낮았으니...)
지금 어폐는있구 언쟁의 빌미는 있지만
접때는 맞는 말이었죠 주식 오를테니 매집하란 말과 똑같은...
그 시절은 울 동창 공무원 아무도 안했구
수학과 아무도 안갔구요....ㅠㅠ
부모님의 선견지명이란...
2번째루 90년 초반에 영어배우라 동남아로 유학가라 하셨는데
쪽팔리게 미국도 아닌 동남아는 안간다고 버팅긴게 지금도 후회가...
부모님 시킨데로 했으면 장가는 갔을듯...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