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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31 23:42:44
추천수 0
조회수   680

제목

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글쓴이

박승빈 [가입일자 : ]
내용
저 고딩3년때...



너 공부 못하니 공무원 해라...(8~9급)



지금 공무원님한테는 엄청 죄송스럽지만 그땐 그랬어요...



대학준비 하는 사람한테 공무원하라는건 그냥 군대가라는 뉘앙스...



아님 그냥 대학 아무데나 수학과가서 은행원해라...은행 총장 소개해줄테니

(수학과가 학력고사 커트라인이 낮았으니...)



지금 어폐는있구 언쟁의 빌미는 있지만



접때는 맞는 말이었죠 주식 오를테니 매집하란 말과 똑같은...



그 시절은 울 동창 공무원 아무도 안했구



수학과 아무도 안갔구요....ㅠㅠ



부모님의 선견지명이란...



2번째루 90년 초반에 영어배우라 동남아로 유학가라 하셨는데



쪽팔리게 미국도 아닌 동남아는 안간다고 버팅긴게 지금도 후회가...



부모님 시킨데로 했으면 장가는 갔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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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05-31 23:44:27
답글

그래두 노래방은 잘 갔쟎수? ㅜ,.ㅠ^

naza@hananet.net 2010-05-31 23:47:47
답글

노래방 세상에서 젤 싫어라합니다..ㅠㅠ 아마도 싸다에서도 7~8년전 글올린것 같은뎅...<br />
<br />

안정민 2010-05-31 23:57:18
답글

옛날엔 그랬죠. 9급이면 면서기라며 취급이.<br />
저 대학 들어갈 정도 쯤엔 지방 치대가 왠만한 인서울권 괜찮은 공대보다 낮았습니다.<br />
그 때 조금만 더 공부 좀 할걸..

김동규 2010-05-31 23:58:39
답글

지금이라도 부모님 말씀 잘 들으세요.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ㅋ

nuni1004@hanmail.net 2010-06-01 00:23:19
답글

저희때에는 서울대 물리학과가 학력고사 최고득점자가 가던 시절이였죠 --;<br />
<br />
공무원은 고등학교 나와서 할일없으면 하는 직업이였고..<br />
<br />
학교 선생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

박기석 2010-06-01 08:42:04
답글

아버지가 제 고3때 심각하게 교대 갈 생각 없냐고 물으셨습니다.<br />
전 서울로 갈 것이냐 지방에 남을 것이냐를 고민하고 있었는데...<br />
제 성적보다 한참 아래인 교대를 들어가라고 해서 꽤나 당황스러웠습니다.<br />
<br />
지금도 교대 안간건 전혀 후회를 하고 있지 않지만..<br />
저도 아버지 아들인지라 가끔은 누구를 가르키는데는 소질이 있구나 하는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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