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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온 사람 ...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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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6:3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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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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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온 사람 ...밉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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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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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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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물건 사러오면 따라온 사람이 몇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여자 세명이면 물건 팔기 참 어렵습니다.
세 사람 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간섭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생이 렌즈만 바꾸러오는데 온 가족이 우르르 다 따라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명 한 명 다 간섭합니다, 안경 테 하나 고르는데...
그리고 도수는 올리면 어지러워서 안되느니,,
값은 왜 그리 비싸느냐는 둥..
일단 우르르 한팀에 여러명이 몰려오면 긴장이 되고
아,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30년 이상 이 일을 해도 ,아직도 그렇네요..
적성에 안 맞는 일이라서일까요...ㅠ.ㅜ
먹고 살기가 어려운 건 저만이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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