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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집안 내력 알고들 계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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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2: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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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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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집안 내력 알고들 계신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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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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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인가 1962년에 발행된 民族의 巨星이라는 책에 실려 있던 내용입니다.
종9품 능참봉을 마지막으로 13대 동안 벼슬길이 끊겼다가
조부가 동학란을 관가에 고발한 공으로 영월군수가 되었으나
주색질을 일삼다 3개월만에 봉고파직 당한 뒤 처가집 땅을 부치며 살았다.
조부가 동학란 고발에 주색질로 봉고파직 당한 집안 출신이니
민족을 배반하고 쪽바리 군 장교가 되었던 것도
주색질 일삼다가 사살된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귀결이었지요.
그런 민족반역자의 후대들이 나라를 통째로 거머쥐고 있는 것이 우리의 슬픈 현실입니다.
제 대학 친구 중에 민족대표 33인 중 천도교 대표였던 나용환 선생의 손자가 있습니다.
그 친구 아버님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죄(?)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거의 온 평생을 가난한 재봉사로 살다 가셨지요.
제 친구도 가난한 죄로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검정고시로 대학에 들어왔고요.
그래도 씨가 좋은 집안 자손은 뭐가 달라도 다릅디다.
그렇게 고생하며 컸는데도 찌든 티 하나 없이 어쩌면 그렇게 해맑고 귀공자 같던지...
노 전대통령 측근들은 얼굴 생김새부터 미워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2mb 측근은 하나같이 상판때기만 보여도 혐오감이 들어서 영 못 봐주겠습디다.
이거 제가 좀 비정상이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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