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사기념하여 내무부장관님의 허락하에 앰프를 변경 하였습니다. 목표는 디스커버리를 끝짱을 내보자는 취지였고, 취지는 100%이상 달성한 것 같긴 합니다.
USB dac32 - 제프 코히어런스2 - chord 1200e 로 울리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차가 크겠지만, 제게는 이 정도면 황송할 정도의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AV와 HIfi를 다하려니, 기기 외관이 와이프의 맘에 들어야 하는데 다행히 무사 통과 하였습니다. 제프 앰프의 뽀대와 실버톤으로 전체 기기를 통일한 게 포인트 였던 것 같습니다.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요즘은 평소보다 직장에서 퇴근을 서두르게 되네요.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해보니, 이제 10년 남짓 오디오 입문한 뒤로 시간이 지나갔네요. 이전에는 꿈꾸던 소리를 찾고자 열심히도 기기를 바꾸며 헤맨것 같고, 미천하긴 하지만 이제는 그 꿈을 하나하나 넘어서는 재미로 취미를 즐겨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